왜 과학은 영어가 공통으로 사용되나?

2017.06.22 16:02 과학

오늘날 게재되는 과학 기사의 98% 이상은 영어로 공표되고 있다.


그런데 이전에는 반드시 그렇지는 않았다. Michael Gordin(과학 용어의 선택에 관한 책을 집필 하는 

프린스턴 대학의 과학 사학자)은 "과거 유럽에 하나의 과학 용어가 있었는데, 그것은 라틴어였다".


어쨌든 연구자들은 17세기에 라틴어에서 시작했다. 일을 보다 원활하게 하기 위해, 그리고 종교 개혁과 카톨릭 교회에 대한 반응으로, 갈릴레오와 뉴턴은 그들의 모국어로 필기를 시작했다.



일단 라틴어가 과학의 공통어로 자리를 잡았을 때 과학 논문의 언어는 각각의 현지어로 분열해 나가기 시작해가고 있었다.


연구진들은 공통어의 손실이 과학적 진보를 느리게 할 것이라고 걱정 했다.


따라서 19세기 중반에는 3개의 주요 언어가 고정되었다. Gordin은 이렇게 말한다. "과학자는 영어, 프랑스어, 독일어로 되는 것을 기대하고 있었다"




과학에서 독일은 오랫동안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지 못했다.



1차 세계 대전 후, 미국, 영국, 프랑스와 벨기에 연구원은 국제 천문 연맹 등의 "과학적 협회"를 조직한다. 세계 대전에서 적대국을 참여 시키는 것을 내키지 않게 생각했기 때문에 협회는 독일어를 추가하지 않았다.




독일은 1933년에도 과학적으로 후퇴하는 사건이 일어난다. 문화적, 정치적 인 이유를 내세워 정부가 물리학 교수회의 1/5 및 생물학 교수의 1/8을 해고 한 것이다. 따라서 유대인과 사회 주의자들이 추방되었다. 많은 과학자들이 독일을 떠나 미국과 영국으로 이동했고 영어로 발표를 시작하게 되었다.



이 시점에서 과학 공통어의 조류는 영어로 서서히 넘어가고 있었지만, 그 변화는 정착까지 수십 년이 걸렸다. 그것에 장애가 있었는데, 그것은 냉전이었다. 1950년대 ~ 1960년대에 걸쳐 대부분의 과학 문헌은 영어 또는 러시아어로 발간하게 되었다.


"그 후, 1970년대에는 둘이 번갈아 사용되기 시작했다"고 Gordin은 말한다.


소련이 쇠퇴에 빠짐과 동시에, 러시아어이 사용도 서서히 없어져 버렸다. 1990년대 중반까지 세계의 과학적인 기사의 약 96%는 영어로 쓰여지게 된다. 그래서 이렇게 오늘날에는 영어 공표가 거의 유일한 선택이라고 할 수 있게 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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