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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hone 7 시리즈가 iOS 점유율에 미친 영향

o2zone 2017. 6. 16. 11:15

2017년 2~4월의 OS별 점유율이 발표되었는데, iPhone 7/7 Plus의 등장으로, 중국에서 크게 iOS가 점유율을 늘리고 있는 것을 알 수있다. 영업 이익을 크게 좌우하는 거대 시장 인 중국에서 요즘 Apple은 곤경에 처해있었다.


- 중국에서도 서서히 iOS 점유율 회복 조짐



Kantar WorldPanel이 공개한 보고서에 따르면, 2017년 2~4월에 iOS의 시장 점유율은 중국 도심에서 16.2%에 달해, 전분기의 12.4%에 비해 크게 회복하는 모습으로 되었다. 전년 동기 대비로 보면, 점유율은 3.8포인트 축소되었지만, Kantar 애널리스트는 Huawei와 OPPO 등 현지 업체를 웃도는 페이스로, iPhone 7/7 Plus의 매출 호조가 된 것이 기세를 회복 한 이유라고 보고있다.




무엇보다, Apple이 중국에서 순탄 한 항해와는 거리가 먼 상황에 있는 것은 여전히 변하지 않고있다. 이미 iBooks Store 및 iTunes Movies가 중국에서 사용할 수 없는 상황이 되어있으며, 4월에는 라이브 스트리밍 시스템의 응용 프로그램에 대한 억압도 시사하는 등 "외국계 기업"에 불과 한 Apple에 역풍은 계속 불고 있다.



다만, 그러한 가운데에서도 600달러 이상의 높은 가격대의 스마트폰이라는 것을 생각해보면, iPhone 이 80%의 점유율을 가지고 있음을 물론이고, App Store의 수익 기반으로 4월에는 중국이 미국을 능가하고 있다.




- 미국에서도 점유율이 대폭 증가


한편, 본 무대인 미국으로 눈을 돌리면, Apple이 기세를 더욱 증가하고 있는 모습을 학인 할 수 있다. 전년 동기 대비 iOS의 점유율은 5.8% 포인트나 상승, Android와의 차이를 크게 줄여줬다.



iPhone 7/7 Plus의 매출은 여전히 호조를 띠고있으며, 5월 마감 분기 점유율은 2가지 모델 합해서 20.1%에 달한다. Galaxy S8/S8 Plus, Galaxy S7/S7 Edge의 8.8%라는 숫자와 비교하면 iPhone 시리즈의 인기를 엿볼 수 있다는 것이다.


이 외에도, iOS의 점유율이 계속 낮아졌었던 유럽에서 성장하고 있는 모습으로 변하고 있으며, 일본에서도 전년 동기 대비 0.3% 포인트 소폭 증가로 세계적으로 강한 모습을 알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