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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cebook의 스마트 스피커, 내년 초에 출시?

o2zone 2017. 7. 26. 08:28

Facebook은 15인치 터치 스크린을 탑재 한 스마트 스피커의 개발에 임하고있는 것 같다.


- Facebook제는 15인치 터치 스크린을 탑재


현재 미국에서는 시장 점유율 상위의 Amazon, 그 뒤를 쫓고있는 Google, 그리고 12월에 HomePad 발매를 밝혔던 Apple, 올 가을 Invoke 출시를 발표한 Microsoft와 주요 IT 기업의 스마트 스피커 시장 진출이 잇따르고 있다.



해외 뉴스 미디어 DigiTimes의 보도에 따르면, Facebook도 스마트 스피커의 출시를 계획하고 있다는 것이다. 그러나 회사는 선행하는 업체가 중시하는 음성 인식보다 디스플레이를 사용한 작업에 주력하고 있으며, 새로운 스피커는 15인치 터치 스크린을 탑재 할 전망.




터치 패널은 LG Distplay제로, 섀시의 소재는 마그네슘 알루미늄 합금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 이미 시험 생산 시작, 발매는 내년 초


또한 개발은 Facebook에서 지금까지도 여러 극비 프로젝트에 참여, 기계 학습과 모듈형 스마트폰 등의 개발도 진행하고 있는 "Building 8"이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관계자에 따르면, 제조는 대만 Pegatron Technology이 담당하고 있으며, 이미 소량의 시험 생산을 시작하고 있는 모양이다. 발매는 2018년 1분기(1월~3월)가 될 전망이다.


<Microsoft Invoke>


- 향후 관건은 영어 이외의 언어 인식




시장 조사 기관인 Strategy Analytics에 따르면, 2016년 세계 스마트 스피커 출하 대수는 590만대였지만, 그 중 420만대는 2016년 4분기(10월~12월)에 발송 된 것이었다. 2022년까지 이 시장은 55억 달러 규모까지 성장할 것이라고 회사는 예측하고 있다.



스마트 스피커는 영어권, 특히 북미가 선행했지만 중국 알리바바 스마트 스피커 "Tmall Genie"를 현지 시간 7월 5일 발표했으며, 삼성도 자체 개발 한 음성 인식 기술 Bixby를 탑재 한 스마트 스피커 발매를 계획하고 있다. 또한 일본에서는 LINE이 AI 탑재 스피커 "WAVE"의 예약 판매를 실시하고 있다.


앞으로는 영어 이외의 언어 인식이 매출의 열쇠를 쥐게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