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rPods을 사용하는데 있어서 앞으로 좀 더 편리하게 될 것같다. 코드가 불필요한 AirPods은 원래 한번 충전으로 5시간의 음악 재생이 가능하다. 더욱이 2시간 정도로 충전이 완료하고, 케이스를 휴대하고 다닐 경우 최대 24시간 재생이 가능하다.
그러나 케이스를 항상 휴대하지 않으면 안되는 것은, 역시 Bluetooth 이어폰의 약점일 것이다. 이 단점을 해소할 수 있는 것이 AirPods을 충전 할 수 있는 iPhone 케이스 "PodCase"이다.
- 정품 케이스에 비해 약 10배의 재생이 가능
어딘가 가열식 담배 "IQOS"를 방불케하는 것같은 컴팩트하게 마무리 되어, 검은 iPhone 케이스에 딱 맞을 것 같은 것이 AirPods이다.
"PodCase" 자체가 배터리를 탑재하고 있기 때문에, 평소 들고 다니는 iPhone에 "부착(?)"하면 AirPods의 충전이 시작된다. 배터리 용량은 2,500mAh이므로, 실로 AirPods을 40회 충전 가능하다는 계산(iPhone 7이라면 1회)이 나온다. 이에 따라 AirPods의 재생 시간은 한꺼번에 200시간으로 늘어나게 된다.
- AirPods을 빼서 귀에 넣기만 하면 된다
또한 충전 포트가 USB Type-C(USB-C)이기 때문에, 최신 MacBook용 케이블에 연결하여 충전 할 수 있다.
"PodCase"에 의해 AirPods가 단순한 iPhone 액세서리가 아니라 iPhone의 "일부분"으로 승화하고 있는 것은 분명하고, 오히려 Apple이 왜 정품 케이스로 판매하고 있지 않는지 이상하게 생각될 정도.
현재는 iPhone 7/7 Plus버전만 출시되고 있지만, 차기 iPhone 버전의 전개도 앞으로 예정되어 있다. 선행 모집은 크라우드 펀딩 사이트 Kickstarter에서 이루어지고 있으며, 지금이라면 79 달러를 지불하면, 2018년 2월 정도에는 손에 넣을 수 있다고 한다.
via Kickstart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