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통신기술

페이스북은 50년 후에는 죽는다? 미국인 80%가 그렇게 생각

o2zone 2017. 11. 19. 08:05

미국인의 대부분은, 페이스북은 향후 50년 안에 죽을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다. 한편, 구글은 50년 후에도 살아남아 있을 것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은 많고...3240명을 대상으로 한 조사 보고서에서 이와같은 결과가 나왔다.



미국의 주요 테크계 대기업은 그 사명의 머리 글자를 따서, "GAFA"라고 부르는 경우가 많다. 구글, 애플, 페이스북, 아마존의 미래를 사람들은 이렇게 구상하고 있는 것이다.


4분의 3 이상의 미국인들은 구글이 앞으로도 평안 무사하다고 생각하고 있다. 특히 젊은 세대(18~34세)에서 이 경향은 현저한데 38%가 구글의 미래를 낙관하고 있다. 35세 이상에서는 이 수치는 31%였다. 반면 페이스북의 50년 후를 낙관하는 사람들의 비율은 불과 17%에 지나지 않는다.




일상 생활에 필요한 주요 기술 기업은 어떤것인가 라는 질문에 구글이라고 대답 한 사람의 비율은 41%에 달했다. 반면 페이스북은 25%. 아마존은 18%, 애플은 16%에 지나지 않았다. 애플은 주지의 프리미엄 브랜드를 노리는 기업이며, 메인 스트림의 위치를 얻으려고는 하지 않는다.



이번 조사 데이터는 미국의 마케팅 회사 "Fluent"가 올해 10월에 집계 한 것. 데이터는 미국의 인구 조사 "US Census"의 2010년 인구 데이터에 따라 가중치가 더해졌다.


구글이 왜 이렇게까지 지지를 받고 있는가, 라고하는 의문으로 Fluent는 다음과 같이 말하고 있다. "대부분의 미국인들은 구글의 서비스를 매일 이용한다. 구글 검색의 이용률은 65%, G메일을 메일 체크하는 사람은 63%, 구글 맵을 이용하는 사람은 57%에 이르고 있다"고 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