뭔가 나쁜 일이 일어난 경우, 가능한 빨리 잊고 싶은 것이 사람의 마음이다.
그 때문에, 가급적 생각이 나지않게 하려고 싫은 기억을 봉인하려고 애쓰는데, 사실 그것은 큰 의미가 없을지도 모른다.
최신 연구에 따르면, 의식적으로 어떠한 것을 잊을려면, 뇌를 필요없는 정보와 함께 섞어야한다고 말한다. 잊으려고 강하게 생각할수록 반대로 뇌가 활성화되어 더욱 기억이 강화되어 버린다는.
빨리 잊기위해서는 어느정도 그 문제에 의식을 살려 적당히 뇌를 활동시키는 것이 중요한 것이라고 한다.
- 잊기위해 필요한 것은 적당한 뇌 활동
새롭게 연구로 밝혀진 것은, 망각 메커니즘에 필요한 것은, 적당한 뇌 활동이라는 것이다.
이것이 너무 활발해버리면 기억은 강화되어 버리고, 너무 게으르면 기억을 수정할 수 없다. 집중하는 의식의 균형이 중요한 것이다.
- 잊는것은 기억하는것보다 노력이 필요
오랜 연구에 의해, 의도적으로 어떠한 일을 잊는 방법이 있다는 것은 확인되어 왔다. 그러나 그 때의 뇌의 메커니즘은 여전히 수수께끼에 싸여있다.
이와 관련 한 기존 연구는 "전두 전피질"과 "해마"의 활동에 주목해왔다.
그러나 이번에 미국 텍사스 오스틴 대학의 연구자가 조사한 것은, 조금 취향을 바꾸어 "복부쪽 두피질"이라는 시각적 자극을 처리, 카테고리화하는 영역이었다.
실험에서는, 24명의 건강한 젊은 성인에게, 풍경과 사람의 얼굴 같은 사진을 보여주어 그것을 기억하거나 잊어버리게 지시. 그동안 뇌의 기능을 fMRI로 측정했다.
그랬더니, 잊으려고하는 것은 기억하려고 할 때보다 뇌가 움직인다는 것을 발견 한 것이다.
그리고, 이와같이 처리가 활발해진 것에 의해, 특히 뇌에 중간정도의 활성화가 생기고 있었다는 항목에 대해서는 더욱 망각이 진행되고 있었다.
- 싫은 기억을 빨리 잊기위해서는, 약간의 의식을 꺼집어 내야
물론, 질서 정연한 실험(특정 이미지를 사용)에서 잊는것과 현실 세계에서 발생 한 트라우마를 잊는것은 전혀 이야기가 다르다.
하지만, 그래도 거기서 뇌가 움직이고 있는 것은 같은 이치다.
그렇다면, 이것을 발동시키는 방법을 밝힌다면, 잊고 싶은데 잊어지지 않아 괴로워하는 많은 사람들에게 도움이 될 것이다.
특히 중요한 것은, 이번 발견이 직관적이라는 것.
일을 잊으려고 할 경우, 직관적으로 그것을 생각하고 싶지 않을 것이다. 그러나 그렇게 전혀 생각하지 않는것보다, 살짝 의식을 기울여 떠올리는 것이 빨리 잊어버리는데 도움이 된다고...하는것 같다.
이 발견은 "JNeurosci"에 게재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