멸종이 우려되고 있던 산호를 실험실에서 키워 바다에 돌려보내 주는것에 성공했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되고 있다.
- 4년 후에는 축구 공만하게 성장
이 연구에 참여한 것은 산호 보호 그룹의 SECORE International과 네덜란드의 암스테르담 대학, Carmabi Marine Research Station 등의 연구자들. 그들은 2011년에 엘크 혼 산호를 바다에서 채취하여 수정시켜 연구소에서 키웠다.
그리고 1년 후, 크게 성장 한 것을 다시 바다로 돌려보내 경과를 관찰했다. 4년 후에는 축구공 크기까지 성장했고, 멋진 야생 상태로 키우는데 성공했다고.
- 수가 격감되었고, 멸종 위기 종으로 지정되었었다
엘크 혼 산호는 아름다울 뿐만 아니라, 바다속에 숲을 만들어 다양한 종류의 물고기와 해양 생물에 귀중한 서식지를 제공해 왔다고 되어있다.
그러나 물고기의 남획과 지구 온난화, 해양 오염 등의 영향으로 그 수가 격감. 2006년에는 미국 멸종 위기법(ESA)에서 멸종 위기 종 목록에 포함되었었다.
- 바다에서 정자와 난자를 채취하여 체외 수정을 실시
이번에 취해진 수법에는 유전 적 조작은 포함되어 있지 않다. 엘크 혼 산호는 1년에 1번 또는 2번 출산한다고...
특히 8월의 보름달이 끝나고 며칠 후 일제히 난자와 정자를 방출하기 때문에 연구팀은 특별한 그물을 설치하고 이를 채취. 그 후, 연구실 내에서 정자와 난자를 섞어 체외 수정을 실시했다.
- 더 범위를 넓혀 실험을 실시 할 예정
그러나 이번 바다에 돌려주는 것에 성공해도 더 장기간 산호가 살아남을 수 있을까? 속단은 금물이라고 한다.
또한 Seacore의 Dirk Petersen 씨는 보고에서 "산호 보존 노력은 매우 좁은 영역에 한정되어 있다. 게다가 그 시도는 모두 산호가 생존에 충분히 좋은 환경에서만 이루어지고 있다"라고 코멘트.
따라서 현재로서는, 카리브해와 서인도 제도의 큐라 섬 등으로 규모를 넓혀 이번 성과를 살릴 수 있도록 하고 싶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