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고살기

역사속 사라진 직업 11가지

o2zone 2017. 12. 19. 07:06

이 지구상의 직업은 도대체 어느정도 있을까?


새로운 직업이 속속 탄생하고 있지만, 그에 반해 사라져가는 직업도 무수히 많다. 


지금 생각해보면, "뭐 이런 직업이 있나?"라고 생각되겠지만, 당시에는 필수적이었던 직업 11가지를 소개할까 한다...


당시에는 많은 사람들이 선망의 대상으로 여겼던 직업도....




1. 쥐 사냥꾼


유럽에서는 전염병의 원인이 되는 쥐를 줄이기 위해 사냥하는 사람을 직접 고용했다. 악취 풍기는 하수도에서의 사냥도 빈번했고, 또한 결코 쉬운 일이 아니었는데, 많은 남자들이 쥐에게 물려 부상을 입었다고 기록되어 있다.



2. 완전 수동, 창문을 노크하여 깨워주는 알람 시계


알람 시계가 보급되기 전까지는 이런식으로 사람을 깨웠다. 전날 몇시에 깨워달라고 하는 의뢰가 들어오면 그 시간에 맞춰 이웃에 폐가되지 않도록 의뢰인의 창문을 긴 봉으로 직접 똑똑 두드러 깨운다고 한다. 와~~완전히 수동이란것이 이런 느낌...


이렇게 입으로 불어 완두콩을 날리는 방법도 있었다고 한다.




3. 볼링 핀을 세팅하는 직업


초기 볼링장은 자동이 아닌 사람이 나란이 대기했다가 셋팅하는 것이었다. 당연히 그때는 자동이 아니었기 때문에.... 보통 십대들이 일을 했고, 임금은 상당히 낮았다고 한다.



4. 아이스 커터


아이스 커터는 호수가 꽁꽁 얼었을 때 전용 톱을 이용하여 절단하는 작업. 자른 얼음을 트럭에 싣는 것까지 담당하는 일이었다고 한다.





5. 인간 레이더


집음 장치를 듣고 적기의 접근에 대비하는 군인. 여기에는 몇가지 유형이 있었다고...



6. 가로등 점화


전기 가로등이 있기 전까지는 전부 수동으로 가스 램프에 불을 붙였다. 점등과 소등할 때는....이렇게 일일이 도시를 일주하며 일을 했다고..




7. 전화 교환원


일단 전화를 걸면, 먼저 교환원과 통화를 하고 누구 누구와 통화하고 싶다고 하면 그때 연결이 된다. 지금과 비교하면 엄청난 시대의 발전이...



8. 우유 배달


요즘은 우유 상자도 거의 보이지 않게 되었지만, 냉장고의 보급 전에는 이것도 주요 직업이었다.





9. 통나무 노 젓는 사람


수송 트럭이 있기 전까지는 통나무를 강으로 운반했었는데, 상당히 위험한 작업이었다고 한다.




10. 수동 라디오? 공장에서 읽어주는 사람


하루종일, 공장에서 일하고 있던 작업자들을 위해 엔터테인먼트 작품 등을 읽어주는 일. 아마 지금의 라디오와 비슷하다는. 우리도 머리를 사용하지 않는 일을 할 때, 라디오를 틀어 놓고 일하는데, 그때도 이런 식으로 일을 했는것 같다. 저 많은 사람들이.....인간 라디오를 듣고 있다.



11. 시체 도굴꾼


주로 19세기에 많았었던 직업으로, 대학 해부학 연구를 위해 무덤을 파헤쳐 시체를 훔쳐 갔었던...


예전에는 이런 직업도 있었다는게 신기한데....그만큼 현대가 편리해졌다는 증거 일것이다. 지금 시대의 직업도, 나중 몇 백년이 지나서 보면, 아마 우스울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