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

커플의 격정적인 행복의 키스...그 후에 다가온 비극은?

o2zone 2019. 8. 13. 14:04

"인생만사 새옹지마"라고 하지만, 인생에 있어서 행복과 불행은 예측하기 어려운 것. 행복이 불행으로, 불행이 행복으로 언제 손바닥 뒤집듯이 바뀔지 모른다.



사랑하는 연인이 서로의 사랑을 확인하는 키스를 나누었고, 행복의 절정 상태에... 그런데 그것이 비극의 발단이되어 버렸다는..


페루 남부 쿠스코에서, 도로 위 교량의 난간에 기대어 키스를 하고있던 커플이 그만 균형을 잃고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여성 인 메이베스 씨(Maybeth Espinoz, 34세)와 남자 친구 인 헥터 씨(Hector Vidal, 36세)는 난간에서 떨어져 둘 다 목숨을 잃었다는...






- 다리 난간에 기대어 키스하고 있던 커플이 떨어지는 사고 발생


CCTV에 포착 된 영상에 따르면, 사고가 발생한 것은 8월 3일 오전 1시경. 나이트 클럽에서 술을 마시고 즐겼던 메이베스 씨와 헥터 씨는 귀가하는 도중...베들레헴 다리를 지나갈 때 너무 좋은 분위기로 인해, 두 사람은 난간에 기대어 키스를...


메이베스 씨는 키스 한 상태로 난간에 앉으려고 했지만...그것이 마음처럼 잘되지 않았고, 결국 균형을 잃고 뒤로 떨어져버렸다. 헥터 씨는 지탱하려고 했지만, 둘의 몸은 이미 돌이킬 수 없는 상태로~




다리 난간과 바닥과의 높이는 약 15m. 



- 투어 가이드로 일했고 등산가 커플에게 닥친 비극


이 사고를 목격 한 사람은 곧장 응급 서비스센터에 전화. 구급대가 달려와 두 사람은 급히 병원으로 이송. 사고 당시 두 사람 모두 숨이 붙어있었지만, 메이베스 씨는 구급차에서, 헥터 씨는 병원에 도착한 후 사망했다고 한다. 


메이베스 씨와 헥터 씨는 둘 다 산악인으로, 여행 가이드로 일하며 쿠스코에 살고있었다고. 쿠스코는 세계 문화 유산 마추픽추를 방문하는 관광객의 출발점이며, 투어 가이드로 일하고 싶은 산악인들에게 인기 도시라는 것.



페루의 산악 가이드 협회는 "훌륭한 강사로 멋진 가족이었다"라고 헥터 씨의 죽음을 안타까워하고 있다. 행복이 불행으로, 불행이 행복으로 언제 뒤집힐 지 모른다. 바로 "인간만사 새옹지마"라고하지만, 반대로 끝을 예측할 수 없기 때문에, 현재를 살아갈 수 있다고해야.


항상 오늘이라는 날은, 남은 인생의 첫날이라는 것을 잊지말고 알차게 살아가고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