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

목성의 위성 유로파에 수증기 존재 증거 발견

o2zone 2020. 5. 21. 13:27

이 위성 유로파의 이미지는 NASA의 목성 탐사선 갈릴레오가 1990년대에 촬영 한 것이다. 표면에 붉은 줄무늬가 무수하게 그어져 있는것처럼 인상적인 모습을 하고있다.


"줄무늬 지형"이라는 이 상처같은 패턴은, 두께 몇 킬로미터나 되는 얼음층에 새겨진 금이다. 목성의 기조력에 의해 유로파가 변형하고, 거기에 따라 생긴 것으로 생각되고있다.



그 색상에는 얼음의 조성과 크기를 알 수있는 힌트가된다. 예를 들어, 창백한 부분은 상대적으로 얼음이 많지만, 붉은 갈색 부분은 그렇지않은 물질이 많이 포함되어 있다고 생각할 수있다.


그 두꺼운 얼음 밑에는 액체 상태의 물이 존재하는 것으로 추측되고, 생명이 존재할 가능성도 예상되고있다. 내부 바다의 모습을 찾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지만, 지하에서 분출되는 물질로부터 간접적으로 확인할 수있다.




"Geophysical Research Letters"에 게재 된 NASA의 연구는, 유로파의 얼음 사이로 수증기가 분출하고있는 것 같다라는 것을 분명히하고 있다.



■ 에너지 양성자가 발견되지 않는 수수께끼


이 연구의 본래의 목적은, 2000년에 갈릴레오가 유로파에 접근했을 때, 에너지 양성자(양의 전하를 띤 양자 입자)가 예측 된만큼 검출되지 않은 이유를 해명하는 것이었다.


당초, 그 이유는 유로파가 검출기를 방해했을 것이라고 추측했다.




그런데, 갈릴레오가 모은 데이터를 기반으로 시뮬레이션을 실시한 결과, 유로파에서 우주를 향해 수증기가 분출하고 있다고 생각하면, 그 상황을 가장 잘 설명 할 수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한다.


얼음의 틈새로부터 발생하는 수증기가 유로파의 희박한 대기를 발생시킨 것으로, 그 부근의 자기장이 방해, 양자의 거동과 분포에 변화가 생긴것이 원인이라고 생각된다라고...



■ 결정적인 증거는 목성 얼음 위성 탐사선에 기대


하지만, 수증기가 존재한다는 증거는, 지금까지 간접적 인 것 밖에 얻지 못했고, 실재를 의심하는 목소리도 있다.


그 결말은, 2022년에 발사 될 유럽 우주국의 탐사선 "JUICE"아 해결해줄지도 모른다.


목성 얼음 위성 탐사선(JUpiter ICy moons Explorer)의 머리 글자를 따서 이름 붙여진 JUICE는 수수께끼가 많은 내부 바다의 비밀을 공개 할수 있도록, 수증기 입자를 직, 간접적으로 검출하는 장치를 탑재한다.


목성계에 도착하는 것은 2029년을 예정하고, 유로파, 가니메데, 칼리스토의 내부 바다와 그 거주 가능성을 조사하게된다.


또한 유로파 부근에 감도는 높은 에너지 전하 입자와 중성 입자의 조사에서, 그 대기, 더욱 더 광범위한 우주 환경에 대해서도 상세한 내용이 밝혀 질 것으로 기대되고있다.


만일 얼음 사이로 정말 수증기가 분출하고 있는 것이라면, 그것이 내부 바다를 들여다보는 창문이 되어 줄 것이다. 정말로 거기에는 생명이 존재하고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