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 제품

진짜 종이처럼...도시바가 신기종 "다이나 패드" 발표

o2zone 2015. 10. 17. 10:47

더 이상 종이는 필요없을지도....


일본의 도시바가 13일, Windows 10을 탑재 한 새로운 모델 "dynaPad(다이나 패드)"를 발표했다. 외형은 다들 알고있는 마이크로 소프트의 Surface와 상당히 닮아있지만, 보다 더 가볍고 얇고, 그리고 무엇보다 터치 펜으로 쓰는 것과 같은 기분이 들게하는 것이라고 해야....



액정 화면은 12인치의 해상도에 1,920×1,280의 특수 코팅에 의해 반사나 지문이 남는 것을 방지한다. 키보드를 떼어내면 태블릿으로 사용할 수 있고, 떼어내었을 때 맹활약 할 것 같은 것이 포함되어 있는데...그것은 와콤의 고정밀 액티브 펜. 2048 단계의 붓의 압력을 검출 가능하며, 도시바 고유의 응용 프로그램뿐만 아니라 마이크로 소프트의 Office와 Edge 등의 소프트웨어도 지원하고 있다.


도시바의 발표에 따르면, 이 다이나 패드는 진짜 종이에 펜으로 쓰고 있는 것 같은 감각을 얻을 수 있는 단말기라는 것. 그것은 아무리 뭐라해도 실감할 수 없겠지만, 확실히 와콤 터치 펜과 같은 감각이라고 하면 되겠다.


스펙으로는 CPU가 Atom x5-Z8300(1.44GHz), 메모리는 4GB이므로 Surface 만큼 싱싱하게 움직여주지는 못하겠지만, 확실히 가볍다. 키보드 없는 상태에서의 무게는 569g, 두께는 6.6mm. 키보드를 장착하고도 무게 996g, 두께는 14.9mm 까지 밖에 증가하지 않는다.


아직 정식 판매 가격은 나와있지 않지만, 예상 가격은 130만원 전후라고 한다.


via Windo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