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단 1%의 사람들이 세계 부의 50%를 소유하고 있는것이 판명

o2zone 2015. 10. 17. 23:10

스위스에 본사를 둔 세계 최대 규모의 유니버설 뱅크 "크레디트 스위스"의 최신 조사에서 세계 인구의 1%가 전세계 부의 50%를 소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 크레디트 스위스가 조사 보고서를 발표

이것은 크레디트 스위스가 이달 초 발표 한 보고서 "Global Wealth Report 2015"에서 밝혀졌다.



그에 따르면, 2007~8년에 걸친 글로벌 경기 침체 이후 다시 부(토지와 유가 증권 등을 포함한 자산)의 중앙 집중화가 진행되고 있으며, 현재는 전세계 부의 50%가 불과 1%의 사람들에게 집중되어 있다고 한다.


- 중산 계층이 대폭 축소

또한 경제적으로 중산층에 속하는 사람들의 수가 감소하고 있는 것도 최근의 경향 인 것. 즉, 지금까지 중산층이었던 사람은 더 가난해졌고, 그 사람들이 소유하고 있던 재산은 1%의 사람들로 들어갔다는 것이다.


현재 성인의 세계 인구는 약 34억 명인데, 그 중 70%의 사람들의 가정 재산은 1만 달러이하. 한편, 상위 1% 사람들의 가정 재산은 75만 7,000달러 이상인 것으로 나타났다.


향후, 부의 집중화는 더욱 진행되어, 빈부 격차가 더 벌어지는 것이 아닌가라고 크레디트 스위스는 예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