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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 S8, 3월 29일 발표, 티저 영상도 공개

o2zone 2017. 2. 28. 18:31

삼성이 회사의 플래그십 스마트폰 "Galaxy S8"을 3월 29일, 뉴욕과 런던에서 동시 개최한다고 발표, 특설 사이트와 이미지 영상을 공개했다.


- 1월의 보도대로 3월 29일에 Galaxy S8 발표



삼성은 이전 Galaxy의 신형 모델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개최되는 세계 최대 모바일 관련 전시회 MWC(Mobile World Congress)에 맞추어 발표하려고 했었지만, Galaxy Note 7의 잇따른 폭발, 화재 사고에 의한 판매, 제조 중지로 세계적인 리콜을 받았었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연기했다는...


1월말에 보도되었던대로, 3월 29일 열리는 발표회는, 뉴욕시 중심부의 링컨 센터와 2012년 런던 올림픽에서 프레스 센터로 쓰인 히어 이스트의 2회장에서 동시에 개최된다.




- 수수께끼 특설 사이트와 이미지 영상


특설 사이트 "Galaxy UNPACKED"은, 재생 버튼을 누르면, 1980년대의 휴대폰이 스마트폰으로 진화 해 나가는 모습이 실루엣으로 그려져 있다.



마지막으로 2017이라는 숫자와 함께 Galaxy S8의 것으로 보이는 그림자가 슬며시 보인다.



또한 "This is a phone.", "This was a phone"의 메시지 만 반복되는 이미지 영상도 공개되어 있지만, Galaxy S8의 모습은 비치지 않는것 같다.


- 부정적 이미지에서 탈피될까?


"Samsung", "Galaxy" 브랜드는 잇따른 Galaxy Note 7의 폭발, 화재 사고로 인한 세계적인 리콜로 부정적인 이미지가 배어 버렸다. 삼성은 1월에 조사 결과를 발표, 사고 원인을 배터리로 단정하고 엄격한 품질 검사 등의 재발 방지 대책을 발표했다.


회사의 얼굴이라고 할 수 있는 존재의 Galaxy S8은 잃어버린 신뢰를 되찾기 위한 시금석이 될만큼 주목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