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인터넷 게시판에서 이런 질문이 있었다.
"세계 여러 나라의 사람들이 가득 모인 술집에서, 갑자기 싸움이 시작되었다. 각 나라의 사람들의 반응은 어떨 것이라 생각하십니까?"
당신은 어떤 생각이....
- 남아공 : 모두가 싸우고있는 동안 주차장에서 뭔가를 훔치고 있을 듯.
- 아르헨티나 : 패자를 숨긴다.(나치 잔당이 도망, 아르헨티나에서 피난 생활을 했기 때문에)
- 노르웨이 : 미국인을 찾아 옆에가서 "도와줄까? 도와줄까요?"라고 외친다
- 레바논 : 싸움에 휘말려 있지만, 자신의 머릿속을 울리는 목소리와 싸우고 있다.
- 엘살바도르 : 가만히 한쪽 구석에서 맹물만 홀짝 홀짝 마시며 싸움을 보고 있다. 맥주는 살 수 없다.
- 핀란드 : 조용히 한쪽 구석에 앉아있다. 그러다가 러시아 사람이 다가오면 싸우는 척 한다.
- 스웨덴 : 조용히 중립을 취하는척 하면서, 야구 방망이를 자신을 위협할 것 같은 사람들에게 전해주고 있다. 그러면 나중에 친구가 될 수 있으니까...
- 필리핀 : 누가 이기고 있는지를 확인하고, 그 녀석에 1%라도 필리핀의 피가 흐르면, "필리피노 프라이드!"(필리핀의 자랑)라고 외친다. 아마 파퀴아오를 떠올리며 말한 듯....
- 모리셔스(인도양의 작은 섬나라) : 작은 개미처럼 싸우며 겨드랑이를 파고들려고 한다.
- 스페인 : 한가로이 앉아 타파스를 먹고 싸우고 있는 사람을 보면서, "옛날 같았으면 모두 한방에 보내버릴텐데"라고 자랑하고 싶지만, 상대는 없다.
- 터키 : 분명 우리가 먼저 싸움을 시작했지만, 싸움을 시작한게 누구야?
- 아일랜드 : 전부 술에 취해 자고있다.
- 싱가포르 : 구석에 앉아있으면서 아무것도 하지 않고 불평 불만 만 늘어놓는다.
- 스코틀랜드 : 술에 취해 화장실에서 자신과 싸우고 있다.
- 포루투갈 : 노르웨이 산 대구를 먹으면서 앉아있다.
- 리투아니아 : 기절할 때까지 불평만 쏟아놓고 있다.
- 이탈리아 : 누군가가 승리할 때까지 기다린다. 그리고 이렇게 말한다. "당신의 친구입니다"
- 미국 : 한가로이 앉아서 중동국가와 남미 사람들에게 몰래 귀뜸해준다. 그리고 그런 나라는 싸움을 잘 못하기 때문에 칼을 준다.
- 독일 : 신나게 구타하고 있다.
- 영국 : 나는 여기 왜 있지? 싸움에 뛰어들어야 하나..아니면 그냥 있어야 하나~~~
- 스위스 : 그냥 앉아서 고급 시가를 피우면서 모나코와 룩셈부르크와 함께 돈 페리를 마시며, "맙소사 정말 어리석은 싸움이야..."라고 하면서 웃고있다.
세계인들의 생각이지만, 왜 그렇게 생각하는지는 자세히 모르는 것도 있다. 그 이유는 그 나라 사람들만이 알 듯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