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맥도날드"만 계속 먹으면 무슨 일이 일어나나?

o2zone 2017. 4. 25. 09:48

맥도날드에서 살 수 있는 것만을 먹고 사는 것은 건강에 나쁜 것인가?


질문 사이트 Quora에 접수 된 질문에 스타트 업 전문가 Jonathan Bill 씨가 대답했다.


매일 3식을 맥도날드에서 해도 문제없고, "건강한 식생활"이란 말은 할 수 없을지 모르지만, 유해하다고 단언할 수는 없다. 따라서, 다음 사항에 유의하여 메뉴를 선택하면 좋을 것이다.



- 그릴 치킨과 샐러드(드레싱 제외), 과일, 유제품(무설탕), 고기가 메인으로 설탕이 적은 아침 식사 메뉴를 선택하도록 하자.


- 가능한 설탕을 취하지 않고 필요한 단백질, 비타민, 미네랄, 수분을 섭취하기 위해 빵은 과식하지 않도록 한다. 이에 조심하면 WHO가 권장하는 1일 설탕 섭취량의 상한치 25그램을 크게 밑돌게 될 것이다.


미국에서 맥도날드가 제공하는 그릴 치킨의 메뉴는 비교적 건강한 점심이다. 유명한 다큐멘터리 영화 "수퍼 사이즈 미(Super Size Me)"에서는, 모건 스펄록이 30일간 맥도날드만을 계속 먹어 치유할 수 없는 장기적인 건강 문제를 안기에 이르렀다(고 주장하고 있다). 하지만 이 영화를 잘 보면 2가지 점이 궁금하게 된다.




1. 대부분의 식사에서 대량의 설탕이 들어간 슈퍼 사이즈 소다를 요구하고 있었다. 건강에 신경을 쓰고있는 사람들 사이에서 소다는 독이라고까지 알려져 있으며, 하루 1갤런(약 3.8리터)이나 마시고 있으니 나쁜 결과가 나오는것이 당연하다.


2. 게다가 설탕이 많이 들어가 있을 것 같은 디저트와 스낵도 요구하고 있었다. 지금의 시대, 그것은 몸에 나쁘다는 것은 상식으로 되어있다.



스펄록의 건강 문제의 원인이 된 것이 맥도날드 제품 때문인지, 설탕의 과다 섭취 때문인지는 확실하지 않다. 이 영화의 위키디피아 페이지에는 다음과 같은 내용이 있다.




문제는 "설탕의 과다 섭취"


"스펄록의 섭취 칼로리의 약 3분의 1이 설탕에 따른 것이다. 그의 영양사 브리짓 베넷은 셰이크와 콜라로부터 섭취 한 설탕의 양이 과다하다고 경고했다. 영화의 종반에, 이 실험 동안에 스펄록은 "설탕 14킬로 이상과 지방 5.4킬로 이상을 섭취한"것으로 밝혀졌다."



스펄록의 편에 선다면, 영화가 촬영 된 2004년 당시는 지방이 아니라 설탕이야말로 건강의 적이다라는 것이 충분히 인지되지 않았었다. 하지만 지금에 와서는 건강 관련 연구에 관심이있는 사람들의 대부분이 설탕의 위험성을 인지하고 있다. "Fed Up" 등의 다큐멘터리 영화를 통해 그 인식이 퍼져, 학교 급식 등에도 변화를 끼친 것 외에 설탕이 많이 함유 된 주스나 탄산 음료, 캔디 등에 대한 생각도 바뀌었다.


패스트 푸드 업계는 건강을 배려 한 햄버거와 샐러드 옵션을 추천 해 왔지만, 가게측이 어떤것을 추천하더라도 손님은 먹고싶은 것을 먹는다. 건강에 대한 지식이 있고, 건강한 다이어트를 하고 싶은 사람이라면 어디서 먹든지 건강하게 먹을 수 있는 음식 같은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