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고살기

소매업중 세계 최고의 기업은 어디?

o2zone 2017. 5. 26. 11:20

미 소매 업계는 도산이나 점포의 폐쇄가 잇따르고 있다. 그 중에서도 빠르게, 거침없이 성장을 계속하고 있는 것이 인터넷 쇼핑몰 업체 인 미국의 아마존과 중국의 알리바바이다.



하지만 매출과 이익, 자산, 시가 총액에 따른 종합 점수에 의해 세계 각국의 상장 기업 순위 인 포브스의 "세계 유력 기업 2000개사 랭킹(글로벌 2000)" 최신판에 따르면, 아마존은 소매업으로서는 아직도 세계 제3위. 이전에 154위의 순위를 기록했었지만, 전체 2000개사 중에서는 83위를 차지했다.




아마존은 인터넷 쇼핑몰에 머무르지 않고, 다양한 분야에서 폭넓게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패션 분야에서는 여러 자체 브랜드를 전개. 사용자의 전신을 촬영, 옷 선택에 조언을 해주는 "Echo Look"을 발표하고 있다. 



- 상위 2개사는 변함없어


한편 세계 소매 업계의 선두를 차지한 것은, 전체 랭킹에서 17위였던 월마트였다. 이어서 제2위는 동 66위의 CVS 헬스(소매, 약국)이었다. 중국 전자 상거래 기업 알리바바는 업계 6위외 140위였다.




각지에 다수의 점포를 가진 소매 업체에게는 어려운 상황이 계속되고 있다. 신발 전문점 페이리스 슈소스와 캐주얼 의류 아메리칸 어패럴 등은 파산. 백화점 메이시와 J.C.페니 등도 일부 점포를 폐쇄하고 인터넷 판매 사업 강화에 자원을 집중하기 시작했다.



업계에서 화제가 있다면, 전체 순위 114위의 홈 디포, 동 순위 185위의 로우스 등 주택 개선이 실적을 올리고 있는 것이다. 스스로 리모델링 등을 하는 사람의 증가가 영향을 미쳤다고.


또한 동 569위의 가전 제품 상점 베스트 바이의 실적도 순조로워, 이 앞전보다 68계단이나 상승핬다. 제품 가격 인하 및 배송 시간의 단축, 스마트폰과 TV 등의 제품을 구입하고자 내점하는 고객에 대한 서비스 향상 등 다양한 대책을 강구 해 온 것이 주효, 실적 호전으로 이어졌다고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