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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 바겐, "골프 GTI" 최초의 하이브리드 컨셉카 발표

o2zone 2017. 5. 27. 13:30

폭스 바겐(VW)의 "골프 GTI"라고 하면, 고성능 4기통 엔진을 탑재한 핫 해치의 대표적인 존재이다. 그런 GTI에도 시대의 흐름을 거역 할 수 없다는 것일까. 40년 이상의 역사 최초로, 하이브리드 기술을 도입 한 골프 GTI가 탄생 한 것이다.



그렇다고는 해도, 이 자동차는 아직 구입할 수 없다. 이 하이브리드 버전의 GTI는, 매년 오스트리아 뵈르터제에서 열리는 팬 미팅을 위해 열리는 컨셉트 카로 제작 된 것. 이 모임이 올해로 10주년을 맞이하는 것을 기념 해 "골프 GTI First Decade"라고 명명했다.



이 이벤트는 젊은 실습생들이 제작 한 자동차를 발표하는 것이 관례로 되어있다. 자동차를 제작하여 청소년의 꿈을 구체화시키는 것이다. "실습생은 꿈의 GTI를 창작하면서, 자동차 제조의 복잡성과 향후 과제에 대해 배웁니다. 그리고 디지털 기술, 시스템 기술의 응용 프로그램, E 모빌리티의 이용에 있어서 새로운 경험을 쌓을 것"이라고 VW의 자동차 기술 교육의 책임자 피터 크리스토씨는 말한다.






GTI First Decade는 "마일드 하이브리드 핫 해치"라고 말할 수 있을 것이다. 일반적으로 전면에 탑재 된 가솔린 엔진은 최고 출력 410ps를 발생하고 전륜을 구동한다. 느린 속도에 의한 거리주행이나 단거리 이동은 16ps를 발생하는 전기 모터가 뒷바퀴를 구동하고, 완전한 전기 자동차로 주행 가능. 




또한 상황에 따라 전륜을 구동하는 엔진과 후륜을 구동하는 모터를 연계시킨 4륜 구동도 된다고 한다. 드라이브 모드의 선택은 차내에 장착 된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또는 차량과 연결된 태블릿 PC의 응용 프로그램에서 할 수 있다.



드라이브 트레인 이외의 부분도 특별하다. 핸드 메이드의 스포츠 시트는 마사지 기능도 내장. 뒷좌석을 제거한 차량 후부에는 11개의 스피커 + 서브 우퍼를 울리는 1,690W의 오디오 시스템이 탑재되어 있기 때문에, 큰 소리로 저먼 테크노를 즐길 수 있다. 아틀란틱 블루의 도장에 새틴 오션 쉬머의 래핑을 실시, 콘트라스트에 의한 바디 색상도 멋진 결과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