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고살기

세계 힙합계 연봉 랭킹 Top 10

o2zone 2017. 9. 28. 23:03

포브스는 9월 27일, "세계에서 가장 수입이 많은 힙합 아티스트" 랭킹 2017년 버전을 발표했다. 이번 순위에서 가장 주목해야 할 것은, 약관 24세에 연봉 3300만 달러를 벌어들여 5위에 랭크 된 찬스 더 래퍼(Chance The Rapper)이다.


찬스 더 래퍼는, CD를 판매하지 않은 차세대 아티스트로 인기를 획득했다. 그는 스트리밍을 통해 음악을 알렸고, 페스티벌에 출연이나 투어 소득, 심지어 애플과 킷캣 등의 대기업과의 계약으로 수익을 얻고 있다.



20세에 연봉 1100만 달러를 벌어들여 20위에 랭크된 릴 야티(Lil Yachty)도, 스트리밍으로 지지를 획득해 연간 100개 이상의 라이브로 수익을 올리고 있다.


6위 켄드릭 라마(Kendrick Lamar)는 연봉 3000만 달러. 4월에 발매 된 앨범 "Damn"을 차트 상위에 올렸다. 그는 한번 공연으로 100만 달러 이상의 매출을 낳고있다. 9위 DJ 칼리드(DJ Khaled)도 투어로 막대한 수익을 낳고 있으며, 애플과 챔프 스포츠, 멘토스 등의 기업과의 계약도 함께 2400만 달러를 벌어들인...




힙합 레이블 "캐시 머니 레코드" 설립자의 버드맨은 연봉 2000만 달러로 12위에 올랐다. 자신도 래퍼로 활약하는 버드맨의 라벨에는 드레이크와 니키 미나즈(16위, 연봉 1600만 달러), 릴 웨인(17위 동 1550만 달러)등이 소속 돼 있다.



1위는 작년과 변함없이, 디디로 연봉은 1억 3000만 달러였다. 디디의 지난해 연봉은 6200만 달러 였으나 지난해 Bad Boy Reunion 투어의 성공과 자신의 의류 브랜드 "션존"의 주식 매각으로 추정 7000만 달러를 벌어들여, 수익을 거의 두배나 업 시켰다.


2위는 세계에서 가장 스트리밍 재생 횟수가 많은 아티스트 인 드레이크의 연봉은 9400만 달러. 3위는 제이 Z로 연봉은 4200만 달러였다.




상위 20명의 연봉 총액은 6억 1950만 달러에 달했다. 이는 지난해 4억 4850만 달러에서 38%나 증가되고 있지만, 배경에는 스트리밍으로 소득의 증가를 들 수 있다. 2017년 상반기 힙합 스트리밍에서 가장 인기있는 장르로 되어있다.



포브스는 이번 순위 작성에 있어서 각 아티스트가 2016년 6월부터 1년간 얻은 보수의 합계를 계산했다. 집계에 있어서는 닐슨과 폴라스타 등의 데이터 및 전미 레코드 협회(RIAA)가 발표한 수치도 참고.


아래에 "가장 수입이 많은 힙합 아티스트" 상위 10명.


1 위 : 디디 / 1 억 3000 만 달러

2 위 : 드레이크 / 9400 만 달러

3 위 : 제이 Z / 4200 만 달러

4 위 : 닥터 드레 / 3450 만 달러

5 위 : 찬스 더 래퍼 / 3300 만 달러

6 위 : 켄드릭 라마 / 3000 만 달러

7 위 : 위즈 칼리파 / 2800 만 달러

8 위 : 핏불 / 2700 만 달러

9 위 : DJ 칼리드 / 2400 만 달러

10 위 : 퓨처 / 2300 만 달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