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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이 "데이터 절약 앱" 공개, 필요없는 앱 강제 정지

o2zone 2017. 12. 2. 13:37

모바일 데이터 통신은 과거에 비해 크게 속도가 향상되었지만, 사용자에게 고민의 씨앗은 통신 용량의 제한이다. 악성 앱이 몇일만에 1개월의 제한 용량을 초과해버리는 데이터 통신을 행할 수도있다.



안드로이드 단말에는 앱 데이터 통신을 확인하는 기능이 있지만, 설정 화면 깊숙히 들어가있기 때문에 자주 확인하는 것은 귀찮다. 구글은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통신 용량을 확인하는 안드로이드 단말용 앱 "Datally"를 출시했다.




이 응용 프로그램은 아시아 지역에서 먼저 "Triangle"이라는 명칭으로 테스트 공개 된 후, 이번 Datally로 정식 출시되었다. 설치하면 즉시 스마트폰의 통신 용량의 파악이 가능하게 된다.



Datally는 각 앱의 통신 용량과 사용 시간을 표시하고, 어떤 앱이 용량을 소비하고 있는지를 확인할 수있다. 또한 "Data Save" 기능을 켜두면, 스스로 오픈하는 응용 프로그램만 통신을 허용하고, 백그라운드 데이터 사용을 차단한다. 화면에 각 앱의 실시간 데이터 사용량을 표시하는 아이콘이 표시되고 이를 탭 하여 방해하고 있는 앱 데이터 사용을 멈출 수 있다.


또한 특정 기간의 데이터 트래픽을 확인하는 기능과 가장 가까운 Wi-Fi 스팟을 표시하는 기능도 있다. Datally는 무료로 이용할 수있다. 월별 데이터 통신 용량에 제한이 있는 안드로이드 사용자에게 꼭 추천하고 싶은 앱이다. 또한 해외 여행지에서 유용한 앱이라고 할 수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