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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에서 가장 주택 구입이 어려운 도시 Top 10

o2zone 2018. 1. 24. 06:58

미국의 조사 회사 데모 그라피아(Demographia)가, 세계의 대도시의 주택 시장을 분석, 세계에서 가장 주택을 구입하기가 어려운 도시를 조사하여 발표했다.


데모 그라피아의 연차 보고서, 국제 하우징 어포더빌리티 사이트는, 올해로 14번째. 호주, 캐나다, 중국(홍콩), 아일랜드, 일본, 뉴질랜드, 싱가포르, 영국, 미국의 293개 도시권의 2017년 3분기 주택 시장을 분석하였다.


이번 조사에서는, 주택 가격의 평균값과 가구 연수입의 평균값을 비교하고 있다. 즉, 가구 연수입이 평균 5만 달러이고, 주택 가격이 평균 25만 달러라고하면, 그 배율은 5배이다.


그 결과, 미국, 호주, 뉴질랜드, 캐나다, 중국 26개 대도시 지역에서 주택을 구입하는 것이 "매우 어렵다"로 나타났다.


▲ 10위 뉴질랜드 타우랑가 : 평균값으로 5.8배, 평균 8.9배



▲ 9위(동률) 미국 캘리포니아 몬트레이 카운티 살리나스 : 인구 15만명 이하이지만, 그 평균값의 배율은 9.1배



▲ 9위(동률) 미국 캘리포니아 주 샌프란시스코 : 살리나스에 비해 경사가 적고 살기가 좋다. 평균값의 배율은 9.1배





▲ 8위 미국 하와이 주 호놀룰루 : 오아후 섬의 남쪽에 있는 하와이의 주도는 아름다운 해변 도시. 평균값으로 9.2배



▲ 7위(동률) 미국 캘리포니아 주 로스 엔젤레스 : 평균값으로 9.4배



▲ 7위(동률) 미국 캘리포니아 주 산타 바바라 : 평균값 9.4배



▲ 6위 호주 맬버른 : 1980년대 초에는 3.0배였던 평균값의 배율은, 2001년 6.3배, 이번에는 9.9배로 뛰었다.



▲ 5위 미국 산호세, 캘리포니아 : 샌프란시스코 베이 지역에서 가장 주택을 구입하기 어려운 도시 중 하나. 평균값 10.3배



▲ 4위 미국 캘리포니아 주 산타 크루즈 : 또한 베이 지역에 있는 미국에서 가장 상대적으로 주택 가격이 높은 도시. 평균값으로 10.4배



▲ 3위 캐나다 밴쿠버 : 캐나다에서 가장 주택을 구입하기 어려운 도시. 평균 12.6배. 2004년의 5.3에서 2.35배로되었다. 그 증가율이 가장 크다.





▲ 2위 호주, 시드니 : 호주에서 가장 주택을 구입하기 어려운 도시. 평균값 12.9배. 2001년의 6.3배에서 급속하게 증가하고 있다. UBS 글로벌 부동산 거품 지수는 시드니 캐나다의 밴쿠버와 더불어 세계에서 4번째로 주택 버블의 위험이 높은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 1위 중국, 홍콩 : 8년 연속 세계에서 가장 주택을 구입하기 어려운 도시. 그 배율은 평균값으로 19.4배. 2017년의 18.1배를 웃도는 조사 사상 가장 높은 비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