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통신기술

애플판 스트리트 뷰, 미국과 다른 9개국에서 촬영 중

o2zone 2018. 5. 1. 15:20

Apple은 2015년부터 미국의 도시 지역을 중심으로 자동차 카메라로 촬영을 계속하고 있다. Google 스트리브 뷰와 같은 서비스를 목표로하고 있다고 생각되며, 이 촬영은 이미 미국 내 40개주와 유럽 각국으로 확산되고 있다.



- 3D 탐색 기능을 제공?


Apple은 도시의 도로 정보를 촬영하고, 데이터를 분석하고 FlyOver와 함께 3D 스트리트 뷰를 제공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촬영 한 정보를 잘 처리할 수 있으면, 거리의 풍경을 입체적으로 재현 한 네비게이션 기능의 제공도 가능하다. 다만, 이 기능을 제공하기 위해 거리의 구석 구석까지 사진을 촬영하고 정보를 수집해야만 한다.


현시점에서, 미국에서는 40개 주에서 촬영이 진행되고 있으며, 매주 Apple이 공개하는 정보에 많은 장소에서 동시에 촬영이 계속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지만, 이 수준으로는 아직 Google 스트리브 뷰와 비교하기에는 한참 뒤떨어진 데이터만 모아지고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또한 전세계에서 사용할 수 있는 Google 스트리트 뷰와 달리 Apple에서 자동차 카메라에서의 촬영은 아직 10개국에서만 이루어지고 있을 뿐이다.



- 미국과 유럽


현재 Apple이 촬영을 진행하고 있는 곳은 미국, 영국, 크로아티아, 프랑스, 아일랜드, 이탈리아, 포르투갈, 스페인, 스웨덴 등 10개국으로 되어있다. 미국에서는 상당히 많은 진전을 보이고 있는 것 같지만, 유럽 국가에서는 천천히 아주 느리게 진행되고 있는 모양이다.




또한 촬영 국가가 어떤 기준으로 선정되었는지는 알 수 없고, 이 나라에서 실제로 3D 내비게이션과 같은 서비스를 제공 할 예정인지도 현재로서는 알 수 없다.



또한 우리나라를 비롯한 아시아권에서는 전혀 촬영이 진행되고 있지 않고, Apple이 실제로 스트리트 뷰와 같은 서비스를 전세계에 제공 할 지는 앞으로 5년, 10년이라는 단위로 시간이 필요할 것으로 생각되는데, 단지 지도 정보를 개선하기 위한 데이터 수집으로 의미있는 것으로 간주되고 있고, 소규모 촬영으로도 Apple의 지도 응용 프로그램의 정확도 향상에는 도움이 될 수도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