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통신기술

산업 자동화의 속도가 빠른 나라 톱 10

o2zone 2018. 5. 6. 23:34

산업 자동화의 속도가 세계적으로 확실히 가속하고 있다. 국제 로봇 연맹(IFR)에 따르면, 직원 1만명 당 산업용 로봇 도입 수는 2015년에 66 유닛이었지만, 2016년에는 74유닛까지 증가했다.



지역 별로는 유럽이 99유닛, 아메리카에서는 84유닛, 아시아에서는 63유닛이었다. 최근 가장 증가율이 높은 것은 중국이지만, 1만명당 단위 수가 가장 많았던 것은 한국이라는 것이다.


우리나라에서는 2016년 직원 1만명당 로봇 수가 631 유닛에 달했다. 전자 등 제조 현장에서 로봇의 도입이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는 것이 주된 이유다. 2위는 싱가포르로 1만명 당 488 유닛이며 90%가 전자 산업에 도입되고 있다. 독일과 일본은 1만명 당 300 유닛으로 3위와 4위였다. 일본은 세계 산업용 로봇의 무려 52%를 공급하고 있다.




미국은 7위를 차지했지만, 1만명 당 189 유닛으로 차이가 많이난다. 중국에서는 2013년에 25 유닛이었던 것이 2016년에는 68유닛까지 급증했다. 중국 정부는 2020년까지 자동화가 진행된 국가 10위권 목표를 설정하고 있기 때문에, 이 숫자는 증가 할 것이 틀림없다.



인도에서는 아직까지 인간에 의한 작업이 일반적이며, 2016년에는 직원 1만명 당 산업용 로봇이 3유닛으로 자동화 측면에서 상당히 늦어지고 있다. 아래에 직원 1만명 당 로봇 수 상위 10개국의 리스트다.


1. 한국 (631)

2. 싱가포르 (488)

3. 독일 (309)

4. 일본 (303)

5. 스웨덴 (223)

6. 덴마크 (211)

7. 미국 (189)

8. 이탈리아 (185)

9. 벨기에 (184)

10. 대만 (1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