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드레스 길이가 너무 길다! 중국 경찰 소수 민족 여성의 옷을 잘라

o2zone 2018. 7. 22. 22:48

중국의 신장 위구르 자치구에서, 위구르족 여성이 길이가 긴 상의와 드레스 자락이 경찰에 의해 잘렸다고 한다. 신장 위구르 자치구에서는, 경찰이 위구르족을 엄격하게 감시하고 있다.



종교적인 극단 사상을 단속하기 위해, 당국은 이슬람교를 믿는 위구르족의 어떠한 종교적 표현도 그 단속 대상으로 하고있다.


여성은 롱 스커트와 부르카를 몸에 걸치는 것을 금지, 주민들은 라마단(참고 : 이슬람의 다섯가지 의무 중 하나. 약 1개월 간 하루 동안 음식을 끊고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하는) 금식이 금지되어 있다. 한편, 수십만 명의 위구르족...약 100만명으로 추정되기도 하는데, 수염을 기르고 있다든가, 해외의 가족과 전화를 했다든가, 때로는 아무런 이유없이, 재판도 받지않고 "재교육 시설"로 보내지고 있다.




그리고 지금, 소셜 미디어에 게시 된 사진은, 경찰이 여성을 불러 그녀들의 롱 스커트와 드레스 자락을 거리에서 자르는 모습을 포착 한 것 같다. 일부 여성들은 이러한 복장을 종교적인 이유보다는 착용감이 장점이라서 선택하고 있는데에도 불구하고.. 사진에 찍혀있는 여성 1명은 헬멧을 쓴 채로 아무래도 스쿠터를 타고있는 도중에 경찰에 제지 당한 것 같다.



사진 속에서 가위를 사용하고 있는 인원은 현지 경찰은 아닌것 같지만, 그들은 모두, 긴 드레스를 자르려고하는 것 같다.


해외 뉴스 사이트 Business Insider에서는, 이런 사진이 진짜인지 독자적으로 검증 할 수 없었지만, 세계 위구르 회의 대변인 Dilxat Raxit 씨는 자유 아시아 방송(RFA)의 취재에 이것은 "위구르족 여성에 대한 공격"이라고 말했다.




"세계 어디에 허리보다 긴 여성의 드레스를 자르는 정부가 있을 것인가. 전혀 이해되지 않고, 말도 안된다"라고...


"국제 사회는 이런 방법으로 위구르족 여성을 모욕하는 중국을 용서하면 안된다"


신장 위구르 자치구에서 위구르족은 남녀에 관계없이 엄격한 감시하에 놓여있다.



당국은, 주민의 휴대 전화에 감시 앱을 설치하고, 12세 ~ 65세 주민 전체의 DNA 샘플과 지문, 홍채 검사, 혈액형의 정보를 수집하기 시작했다. 또한 당국은 음성 샘플을 수집하고 도청 한 전화의 상대를 식별하는데 사용 될 수있다.


또한 이 지역에서는 위구르족의 활동을 추적, 검거하기 위해 4만대의 얼굴 인식 카메라도 도입했고, AFP 통신은 최근, 신장 위구르 자치구에 있는 현에서는 967의 사원에 감시 카메라가 설치되어, 이슬람이 정부의 대본에 따라 지도를 실시하고 있는지 당국이 체크하고 있다고 보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