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

블루 다이아몬드가 푸른것은 바다에서 왔기 때문?

o2zone 2018. 8. 2. 23:15

다이아몬드는 지하 수십 킬로미터 깊이에서 맨들 한가운데에서 결정화하고, 화산 분화에 의해 지표로 운반되어 온 것으로 알려져 있다. 다이아몬드에 함유되어 있는 내포물(불순물)이라 부르는 광물은, 그 다이아몬드가 어디에서 왔는지를 말하는 것이지만, 최근의 연구에 의해, 호프 다이아몬드로 유명한 블루 다이아몬드에 포함 된 내포물은 고대의 바다에 존재했던 붕소에서 유래한 것으로 알려졌다.



다이아몬드 중에서도 파란색을 띤 블루 다이아몬드는 다이아몬드 전체의 0.02% 밖에없는 매우 희귀한 존재이지만, 12억년 전 화산 퇴적물이나 비교적 새로운 9000만 년 전 화산 퇴적물 등 다양한 장소에서 발견되고 있다.


이상한 것은, 지구의 바깥 쪽이면 몰라도, 맨틀 속에서 붕소가 다이아몬드를 푸르게하는 것은 극히 드물다는 것. 블루 다이아몬드는 도대체 어디에서 형성되었을까라는 것은 오랜 의문이었다.




제모 로지컬 인스티튜트 아메리카(GIA)의 Evan Smith 교수는, 이것을 찾기위해 고가의 다이아몬드를 깨뜨려 분석. 다이아몬드의 분석은 X 선이나 저출력 레이저 등 비파괴적인 방법으로는 할 수 없다고 한다.



46개의 블루 다이아몬드를 검증 한 결과, 블루 다이아몬드는 대륙판 아래에서 형성되는 통상의 다이아몬드에 포함 된 일반적인 광물을 포함하지 않는다는 것을 발견했다. 미네랄은 지하 깊숙이 존재하는만큼 지상에 나올때는 불안정해지고 그 판별이 어렵다. 블루 다이아몬드는 일반 다이아몬드보다 맨틀 깊은 위치, 하부 맨틀에 해당하는 깊이 660km 이상의 장소에서 생성되어 있는 것을 알 수 있었다.




그러나, 여기에는 "블루 다이아몬드는 맨틀 깊은 위치에서 형성되는 것에도 불구하고, 붕소는 지상에서 다이아몬드를 푸르게 채색한다"는 언뜻 상반되는 사실이 존재한다.



플레이트 이론에 따르면, 플레이트는 해저에서 심부에 삽입되어있고, 결국 맨틀 하부까지 재순환한다. 지구 표면의 물질도 이때 동시에 재순환하는 것으로 간주하고 있는데, 지금까지 화학적 증거는 희박했다.


그러나, 블루 다이아몬드는 붕소 이외에 해양 플레이트를 만들던 것으로 보이는 현무암을 포함함에 따라, 연구진은 "해저 플레이트가 지하에 잠수, 붕소를 맨틀 깊이 나른것으로 블루 다이아몬드가 만들어졌다"라고 생각하고 있는 것. 그 후, 다이아몬드는 느린 움직임으로 지하에서 상승하고, 폭발과 함께 지상에 나오는 것이다. 붕소는 해수와의 수열 반응으로 해양 플레이트에 포함되기 때문에, 블루 다이아몬드는 말 그대로 "푸른 바다"를 띠고 있다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