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통신기술

테슬라가 수수께끼의 제품 "스마트폰용 전지"를 49 달러에 재판매

o2zone 2018. 9. 12. 14:05

테슬라는 올해 8월, iPhone이나 안드로이드 단말기용의 무선 충전 호환 배터리를, 65 달러에 출시했는데, 하루도 지나지않아 매진되어 버렸었다. 테슬라는 이번, 그 배터리의 가격을 49 달러로 인하하여 다시 발매한다고 선언했다.



"Tesla Wireless Charger"라고하는 이 장치는, Qi 규격의 무선 충전을 지원한다. 애플의 iPhone X와 iPhone 8/8 Plus, 삼성의 Galaxy S9와 Note 9 등의 단말기를 무선으로 충전 할 수있다.


인기 메이커의 Mophie의 무선 충전기는, 약 80 달러라는 가격이며, 테슬라의 이번 제품이 매우 이득 인 것은 확실하다.




테슬라는 고객을 위한 E 메일로 다음과 같이 말했다. "고객의 강한 요청에 따라 당사는 매진되었던 Tesla Wireless Charger를 다시 발매한다. 생산 대수를 증가시킨 결과, 가격을 49 달러까지 낮출 수 있게됐다"



테슬라제의 모바일 배터리는 용량 6000mAh로, Qi 규격을 지원하는 모든 장치를 무선 충전 할 수있다. 또 내장 된 USB-A 포트를 제공하며, 최대 2개의 장치를 동시에 충전 할 수있다.




테슬라의 공식 판매 사이트 "라이프 스타일" 카테고리에, 이 배터리는 게재 될 예정이다. 또한 "의류" 카테고리의 T 셔츠와 후드 등도 판매되고 있다.



그러나 이번 모바일 배터리의 외관은 아주 쿨하게 생겼지만, 충전 속도는 그다지 빠르지는 않다는 점을 지적해두고 싶다. 애플의 단말기는 7.5W, 삼성 단말기는 9W의 급속 무선 충전을 지원하고 있지만, 이 테슬라 제 배터리의 출력은 5W 밖에 되지 않기 때문에 리뷰 사이트에서도 평가는 낮다.


스마트폰의 내구성 테스트로 유명한 사이트 "JerryRigEverything"은 이전, 이 배터리를 분해 한 결과를 동영상으로 공개했었는데, 이 제품에 사용되는 배터리가 테슬라의 차량의 배터리와는 별개임을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