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

미국 "최고의 무기"의 역사를 바꿀 1만 5천년전의 창끝 발견

o2zone 2018. 10. 28. 14:52

북아메리카 대륙의 무기의 역사를 다시 쓸 타제 석기가 발견되었다.


1만 5천5백년 전의 첨두기(창끝)이다.


이것은, 대륙에 인류가 이주해온 시기에 대해 새로운 의문을 던지는 발견이라고 한다.



땅속의 퇴적층에서 발굴 된 무기와 도구는 처트(케이질의  퇴적암의 일종)로 만든 석기이다. 특히 중요한 것은, 그들이 클로비스 문화라고 말하는, 미국에 처음 이민 온 사람들의 문화로 여겨지는 것보다 오래되었다는 것이다.


- 북미 대륙으로 이주시기는 지금까지의 추측보다 빨랐다


이 첨두기(끝이 뾰족한 타제 석기)가 발견 된 것은, 미국 텍사스의 주도 오스틴에서 북서쪽으로 약 64킬로미터 거리에있는 데브라 L 프리도킨 유적이다.


이 첨두기의 발견으로는, 북미 대륙에 이주가 2번으로 나누어 진행되었으며, 1번째는 지금까지 전문가가 생각했던 것보다 이전시기 였을 가능성을 엿볼 수 있다.




- 미국 원주민의 조상의 역사


"이런 무기는 당시 사냥에 사용 된 것임을 의심하지 않는다"고 퍼스트 아메리칸 연구 센터(Center for the Study of the First Americans)의 마이클 워터스 교수는 설명한다.



이 발견이 주목할만한 것은 "클로비스 유적지에서 석기가 발견 된 것은 있었지만, 창끝은 처음"이었기 때문.


발굴 된 지층은 클로비스 문화(기원전 10,000~동 9,000년)와 풀섬 문화(기원전 9,000~동 8,000년)의 첨두기가 발굴 된 지층의 더 아래이다.


고대 인도시기(기원전 20,000년~동 8,000년)에 속하는 클로비스 문화는 대부분의 미국 원주민의 조상으로 간주되고 있다.




클로비스 첨두기라고 하는 창 끝과같은것을 석기로 만든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이것들은 스톤과 맘모스와 같은 먹이를 사냥하기 위해 사용 된 것으로 간주된다.


"데브라 L 프리 도킨 유적의 연대를 생각하면, 먼저 유설첨두기(창끝)를 가지는 초기 인류가 태평양 연안을 따라 미국에 진입 해 왔을 가능성이 높다"고 워터스 교수는 말한다.





"클로비스 첨두기와 같은 그 후에 등장한 창끝의 첨두 장치는 이 유설첨두기로부터 발달 했는지, 프리 도킨 유적에서 발굴 된 삼각형 창형태의 첨두장치의 일종을 가지고 두 번째로 이주해 온 사람들의 석기에서 발달했을지도 모릅니다"


1만 5천 5백년 전 북아메리카에 살았던 고대인의 정체는 큰 수수께끼지만, 가까운 미래에 그것이 밝혀질 것이라고 전문가들은 바라고 있다.


이 연구는 "Science Advances"에 게재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