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붙이는 것만으로 과일이 오래가는 씰 개발

o2zone 2019. 1. 3. 20:08

슈퍼 등에서 열매에 붙어있는 스티커라고 하면, 키위와 아보카도 등을 떠올리게되는데, 말레이시아 기업이 개발 한 과일용 특수 스티커가 화제가 되고있다.


스틱스 프레쉬(Stixfresh)라고 부르는 이 씰은 무려 붙이는 것만으로 과일을 오래보관하는 효과, 즉 너무 익어버리거나 부패를 지연시킬 수 있다.



구매해도 바로 먹지않으면 폐기 할 수밖에 없는 과일.


그 손실의 고민으로부터 태어난 스티커가, 파괴되는 과일을 방지하는 아이템으로 각광받고 있다.


- 붙이는 것만으로 과일이 익는 속도를 지연하는 씰


일반적인 씰의 대부분은, 그 과일 재배자 정보와 재배 방법을 소비자에게 제공하기 위해 사용되고 있지만, 스틱스 프레쉬의 이용 목적은 전혀 다르다.



이 작은 씰은, 붙이는 것만으로 과일이 익는 시간을 지연시키고, 신선한 육즙 상태로 유지한다. 게다가 그 유효 성분은, 모두 천연 처방으로 가능하다.




스틱스 프레쉬는 염화나트륨과 밀랍의 혼합물로 덮여있다. 그 성분이 과일의 성숙을 재촉하는 에틸렌을 제거하고, 익는 속도를 최대 2주까지 지연하는 것이다.


게다가 붙여도 과일을 파괴하는 것이 아니라, 과일이 익는 속도만의 차이라고 한다.



- 과일 가게의 친구의 한탄이 팁


스틱스 프레쉬의 창시자 인 말레이시아 기업가 자후리 네이누딩은, 4년 전에 과일 가게를 운영하는 친구를 찾았을 때 이 스티커를 생각해냈다.


그 친구는, 구매 한 과일이 빨리 익어버려 손해보는것에 화가 나 있었는데, 그렇다고 익는것을 막을 수는 없었고, 단념하고 있는것 같았다. 그러나 제이누딩에게는 다른 아이디어가 떠올랐다.




그는 "자연의 섭리는 확실히 막을 수는 없지만, 지연시키는 것은 가능하지 않을까?"라고 생각하고, 그 효과가있는 아이템을 만들기로 한 것이다.


그리고 말레이시아 푸트라 대학, 말레이시아 농업 개발 연구소와 같은 연구 기관 외에, 말레이시아 표준 산업 연구소, 보고르 농과 대학, 남호주 대학 등과 제휴하여 씰의 개발과 테스트를 실시했다.


이렇게 발안으로부터 3년, 혁신적인 씰의 제조 공정과 효과가 마침내 등장하게 되었고, 제이누딩은 기술면에서 협력 해준 동료와 함께 스틱스 프레쉬 사를 설립하게 되었다.




- 천연 재료만을 사용한 유일한 해결책


이 씰은 처음에는 망고의 저장 기간 연장에 도움이 있었지만, 나중에 아보카도, 파파야, 드래곤 과일, 스타 과일, 사과, 배 등에도 사용되게 되었다.


또한 이 씰은 과일의 익는 속도를 지연시킬 뿐만 아니라, 곰팡이의 발생도 억제한다. 그러나 사용할 수 있는 것은 한 번에 한 번으로 떼어 버리면 그 효과는 상실되낟.




과일의 신선도를 오래하는 제품은 또 있다.



하지만 스틱스 프레쉬 사는 화학 물질을 사용하지 않고, 천연 재료만을 사용한 이 씰이 매우 안심할 수 있는 유일한 해결책이라고 어필하고 있다.


먹지 않고 버려지는 과일을 줄이고, 식량 절약에도 도움이 되는 기술 혁신.


이 씰은 올해 11월에 미국에서 판매할 예정이고, 세계 규모의 과제에 도전하는 것으로 현지 언론에서도 주목 받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