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과거 지구상에 존재했던 7종의 놀라운 거대 생물들

o2zone 2019. 3. 4. 10:46

자연은 놀라움과 신비와 불가사의로 가득 차 있다.


그것은 예나 지금이나 변함없지만, 역사를 돌이켜보면 우리가 생각할 수 없었던 거대한 생물들이 존재했었던 것이다. 오래전 지구상에 존재했었던 놀라운 7종의 거대 생물들을 살펴보자.


▲ 1. 메갈로돈(거대 상어)


백상아리도 충분히 거대하고 경이로운 존재이지만, 약 1,800만 년 전부터 150만 년 전까지 살고있었던 메갈로돈은 더욱 거대한 생물이었다.


현재의 백상아리의 먼 조상이며, 몸길이는 18미터에 달했다고. 공룡 티라노 사우루스의 2배정도 크기. 고속으로 수영했고, 거대한 턱 뼈로 최상위 포식자로 군림했다. 압도적인 존재감때문에 영화의 모티브로도 이용되고 있다.


▲ 2. 풀모노 스콜피우스(거대 전갈)


통칭 거대한 전갈이라는 풀모노 스콜피우스의 그 크기는 70센티미터. 집고양이보다 크다. 만약 현재의 지구상에 존재하고 있다면 무시 무시했을 것이다.


이것은 스코틀랜드에서 화석으로 발견. 사냥감을 죽이는 것은 꼬리 부분. 현대의 전갈에 비하면 눈이 상당히 크고, 주로 낮에 사냥했었다는 것을 알 수있다.




▲ 3. 오르니 메갈로닉스(거대 올빼미)


올빼미는 그 신비로운 것이 매력적이지만, 태고의 오르니 메갈로닉스는 신비한데다 거대했다. 길이 1미터, 체중 9kg정도로 30km까지 먹이를 찾아 사냥했다고 한다. 오르니 메갈로닉스의 날카로운 발톱에 쫓기는 먹이의 입장이 되어본다면...생각만해도 끔찍하다.


다리가 몸의 크기에 비해 매우 긴 반면, 날개는 매우 작은 것. 이렇게 오르니 메갈로닉스는 비행하면서 사냥을 한 것이 아니라 뛰어 다니며 사냥을 한 것이라는... 쿠바에 서식하고 있었는데, 1만 2000년 전에 멸종했다.


▲ 4. 안트로포르니스(거대 펭귄)


4800만 ~ 3500만 년 전 남극과 뉴질랜드 해안에는 신장이 180센티미터나 되는 펭귄이 존재했다. 일반적인 황제 펭귄이 120센티미터 정도인데,,,, 그 차이는 분명하다.


안트로포르니스의 체중은 90kg정도였을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다. 펭귄이지만, 사람이 마음대로 하지 못했을 것이다.




▲ 5. 사르코수쿠스(거대 악어)


사르코수쿠스는 백악기 전기(약 1억 2000만년) 아프리카에서 살았던 거대한 악어이다. 말 그대로 거대했고, 길이는 11~12미터, 무게는 8톤. 보통의 악어 2배의 무게로 그 무는 힘은 티라노 사우루스보다 웃돌 것으로 추정.


▲ 6. 파라케라테리움(거대 코뿔소)


파라케라테리움은 3600만 ~ 2400만 년 전 유라시아 대륙의 넓은 범위에 서식했었던 코뿔소의 동료로, 길이는 8미터, 체중은 15~20톤에 달했다. 지금까지 지상에 존재하는 최대의 포유류의 한 종이다. 그 무게를 지탱하기 위해 다리는 마치 "기둥"과 같았고, 현재 여성의 평균 신장과 비슷한 1.5미터였다.


모습은 무시 무시하지만, 초식 동물로, 멸종 한 것은 기후 변화에 의해 먹이가 부족했었던 것이 아닐까 추측하고 있다.


▲ 7. 메가테리움(거대한 나무 늘보)


메가테리움은 164만 ~ 1만 년 전에 남아메리카에 서식하고 있던 코끼리와 같은 덩치를 가진 나무늘보이다. 길이는 6~8미터, 무게 4톤의 무서운 모습이지만, 보기에 따라서는 귀여웠을지도 모른다.


거대한 체구로 당시 살고있던 다른 초식 동물들이 닿지 않았던 높은 곳의 잎을 먹었을 것으로 추정. 주로 무리로 생활하고 있었지만, 동굴속에서 혼자 살고 있었던 개체도 발견되고 있다. 뒷다리 보다 앞다리 쪽이 긴 것이 특징으로, 손끝에 현재의 나무늘보와 같은 긴 손톱이 자라고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