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통신기술

운전중 스마트폰 사용 증가중, 음주 운전보다 큰 영향

o2zone 2019. 4. 11. 09:08

스마트폰을 이용하여 드라이버의 운전시의 행동 패턴을 기록, 분석해주는 앱을 개발하는 Zendrive가, 2500억 km 이상의 주행 데이터를 바탕으로 운전의 위험에 대해 분석하고, 보고서에 정리했다.



Zendrive에 따르면, 운전자가 스마트폰에 산만했었던 횟수는 1년 전에 비해 전체적으로 약 10% 이상 증가하고 있다는 것을 발견했다. 일단 가장 위험한 드라이버는 음주 운전이었지만, 지금은 스마트폰에 관심을 쏟고있는 운전자가 가장 위험한 존재로 되고있다고.


Zendrive는 특히 위험한 운전자를 "스마트폰 중독자"라고 명당하고, 다음과 같은 특징이 있다고 한다.


. 운전중에 보통 사람의 3배 이상 스마트폰을 조작하고 있다.


. 운전하고 있는 시간중 도로를 보지않는 시간이 28%.




. 일반 사람보다 운전 시간이 1.5배 길다


. 전체적으로 보면 음주 운전보다 위험



이러한 "스마트폰 중독자"의 수 자체도 2018년에 비해 2배로 증가하고 있다는 것. 또한 Zendrive가 이 문제를 자세히 조사해보니, 많은 사람들이 위와 같은 운전 중 산만 행위를 문제시하면서도 자신의 행동에 주의하지 않는다는 것을 발견.




아래의 이미지는 조사 결과의 그래프이지만, 왼쪽의 원형 차트에서는 스마트폰 중독자 중 자신을 "매우 안전한 드라이버"라고 대답 한 사람이 녹색, "꽤 안전한 드라이버"라고 대답한 사람은 파란색으로 표시되어 있고, 총 93%에 달한다는 것을 알 수있다.



또한 오른쪽 막대 그래프는 운전 중에 도로에서 눈을 떼고있는 시간이 얼마나 되는가를 나타내는 조사 결과인데, 오른쪽의 10% 이상의 항목에 해당하는 사람은 47%로 되어있다.


이번 보고서에서 스마트폰을 보는 원인으로 많이 거론되고 있었던 것은 채팅이나 전화 통화였었기 때문에, Zendrive는 "#TextYouLater"라는 캠페인을 개최하고 있다. 이것은 채팅 및 전화 자동 응답 기능을 설정하는 것으로, 스마트폰을 운전 모드로 설정하고 스크린 샷을 촬영하여 "TextYouLater"라는 해시 태그를 붙여 트윗하면 참여할 수있다.


또한 Zendrive의 자세한 보고서는 아래 링크에서 다운로드 가능하다고 한다.


Link : Zendrive's Distracted Driving Study 20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