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통신기술

아폴로 계획에 사용되었던 컴퓨터로 "Bitcoin 마이닝"?

o2zone 2019. 7. 14. 10:59

세계 최초의 달 유인 착륙을 이루었던 아폴로 계획에서, 우주선의 항해 기능을 자동 제어하고, 우주 비행사가 비행 정보 확인, 수정하기 위해 사용 된 아폴로 유도 컴퓨터는, 현대의 컴퓨터와 비교하면 놀라 울 정도로 저사양이다. 그러나 이 저 사양 컴퓨터로 최첨단 사업 인 "암호 자산(가상 화폐) Bitcoin 마이닝"을 실시한 용자가 등장했다.



1960년대에 MIT 기계 공학 연구소(현 찰스 스타크 드레이퍼 연구소)에서 개발 된 아폴로 유도 컴퓨터는, 아폴로 계획에서 중요한 역할을 했지만, 지금은 더 이상 골동품이라고 할 수준. 소프트웨어 엔지니어 켄 슈리프 씨는 입수 한 고장난 아폴로 유도 컴퓨터를 수리하고, 다시 실행시키는데 성공했다. 슈리프 씨에 따르면, 이 아폴로 유도 컴퓨터는 세계에서 유일하게 가동되고있는 아폴로 유도 컴퓨터라는 것.


그런 아폴로 유도 컴퓨터를 사용하여, 슈리프 씨는 복고풍 컴퓨터를 매우 현대적인 작업이라고 할 수있는 "Bitcoin 채굴"에 사용. Bitcoin 채굴은 지금 현대는 대량의 컴퓨터를 사용한 최첨단 비즈니스이며, 세계 최대의 Bitcoin 마이너는 NVIDIA보다 많은 양의 실리콘 반도체를 구매하고, Bitcoin 채굴 전용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




1960년대에 개발 된 15비트 컴퓨터에 Bitcoin을 채굴하는 알고리즘을 구현하는 것은 좀 힘들다고 하지만, 슈리프 씨는 뭐랄까 아폴로 유도 컴퓨터로 Bitcoin 채굴을 가능하게 했다.



Bitcoin의 마이닝에 사용되는 것은 SHA-256이라는 알고리즘이며, 블록 체인을 구성하는 채시 값이라는 값을 계산하는데 필요한 에너지를 제공함으로써, Bitcoin 마이너는 대가로 Bitcoin을 얻을 수 있다.


당연히 아폴로 유도 컴퓨터 사양으로 현대의 컴퓨터와 대적할 수 없으며, 1해시 당 10.3초 정도의 시간이 걸린다는 것. 덧붙여서, 13만원 정도에 구입 가능한 USB 스틱형 Bitcoin 채굴 기계에서 초당 1300억 해시를 계산 할 수 있다고 한다.



계산상 아폴로 유도 컴퓨터가 첫 번째 Bitcoin을 성공시키는데에는 400제타(4000해)초의 시간이 걸린다고하고, 슈리프 씨는 "Bitcoin을 채굴하기까지 우주의 나이의 10억 배의 시간이 걸릴 것입니다"라고 코멘트.




또한 슈리프 씨는 한때 "종이와 연필을 사용한 수동 계산"에서의 Bitcoin 마이닝에 도전 한 적도있는 인물이다. 당시 슈리프 씨가 시도했던 계산 속도는 하루 0.67해시였다고하고, 복고 컴퓨터라고해도 아폴로 유도 컴퓨터의 계산 속도는 인간이 미치지 않는 것임을 알 수 있다.



또한 IBM이 1959년에 발표 한 컴퓨터의 IBM 1401을 이용한 Bitcoin 채굴도 슈리프 씨는 실시했으며, 이 때는 펀치 카드를 사용하여 해시 계산을 실시했다. 이때의 계산 속도는 1해시 당 80초였다는 것으로, 아폴로 유도 컴퓨터는 IBM 1401에 비해 약 8배의 속도로 Bitcoin 채굴이 가능하다.


실제로 아폴로 유도 컴퓨터로 Bitcoin 마이닝을 하고있는 모습은 아래 동영상에서 확인가능하다. 디스플레이에 숫자가 표시되고 마이닝에 대한 계산을 하고 있다는 것을 알 수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