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인터넷에서 화제 인 말레이시아 얼짱 염소

o2zone 2019. 7. 26. 19:41

지금 해외 SNS를 중심으로 화제가되고있는 것은, 말레이시아에 거주하는 염소로 이름은 라모스라고한다.


청초한 화이트 페이스에 웨이브 풍의 금색 앞머리....바로 염소계의 아이돌 인 것이다.



- 천연의 아이돌? 얼짱 염소 라모스


말레이시아의 벨라주 농장에 있는 라모스는 11개월. 페이스북으로 각광받고 언론에 보도 될만큼 꽃미남 염소이다.


그를 보았던 많은 사람들이, 웨이브 풍의 금색 앞머리와 풍부한 수염에 마음을 빼앗겨버렸다. 주인인 아마드 M. 화질 씨에 따르면, 라모스는 사진 찍히는걸 좋아하고, 카메라를 가져가면 포즈를 취한다고 한다.




사실, 라모스는 농장에서 태어난것이 아니라 스카우트에 의해 등장하게된 염소이다. 즉 화질 씨의 눈에 들어오게되어...


하지만, 만남은 아주 우연이었다고한다.



그날, 젖이 잘 나오는 여성 염소를 찾아 나섰던 화질 씨. 그러다가 우연히 라모스를 발견하게되었고, 한눈에 반해 구입하기로.


라모스는 수컷인것 같지만, 더 이상 성별 등은 사소한 것이었던 것이다. 남에게 뺏길까봐 얼른 돈을 지불하고 데려왔다고 한다.




- 페이스북에서 인기 폭발. 인간의 아이돌 인기를 넘어!


그 후, 화질 씨가 페이스북에 라모스를 소개했는데, 상상 이상의 반응이 되돌아왔다. "이렇게까지 화제가 될지 정말 몰랐습니다. 특히 앞쪽에 흘러내린 금발의 머리는 저도 무척 좋아합니다"



그리고 화질 씨의 염소들은 스위스 원산의 자넨 종이라는 품종이다. 이러한 염소는 적절한 보호와 깨끗한 환경이 필수적이므로, 사육은 결코 쉽지 않다는 것.


지금은 유명해진 라모스를 팔아라고 하는 사람도 많다. 하지만 화질 씨는 정중하게 거절...다른 염소라면 몰라도, 라모스와는 평생 함께 할 것이라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