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2년 전 행방불명 여성, 바다에서 표류하고 있는 것을 구출

o2zone 2020. 10. 8. 19:38

지금으로부터 2년 전, 가족과 갑자기 연락두절 사라졌던 여성이, 콜롬비아에서 약 2km 지점의 해역에 떠있는 것을 2명의 어부에게 발견되어 구조되었다.


여성은 8시간 동안 바다에 표류하고 있었다고한다.


구조시의 동영상이 SNS나 미디어에서 확산되어 많은 사람들이 알게되었는데, 여성은 인터뷰에서 과거 2년동안의 일과, 과거에 남편으로부터 학대 받았던 것에 대해 말했다고.



하지만, 여성의 딸을 자칭하는 인물이 "어머니가 실종 된 원인이 아버지의 학대라는 사실은 아니다"라고 언론에 말하고, 수수께끼가 수수께끼를 부르고 있다고 "Mirror" 등 해외 뉴스가 보도하고있다.


■ 콜롬비아 해역에서 표류하고 있던 여성을 구출


지난 9월 26일 오전 6시경, 현지 어부 인 롤랜드 비스발 씨와 친구 인 구스타보 씨는, 낚시를 하기위해 배를 타고 바다에 나가려고 했는데, 해면에 유목 같은 것이 떠있는 것을 발견했다.




자세히 보니 그것은 사람이었다는....손을 들고 도움을 요청 해왔기 때문에, 두 사람은 튜브가 달린 밧줄을 던져 구출했고, 여성에게 스페인어와 영어로 말을 걸어봤다는 것이다.


그러나, 여성은 아무 말이 없었다고. 


이때의 모습은 동영상에 잘 나오는데, 여성은 무기력했고, 생수를 내밀었지만 어떠한 반응도 보이지 않다가 큰 소리로 울기 시작했다는.




■ 2년 전부터 행방 불명이었던 여성, 8시간동안 바다에서 표류


어부의 도움으로 해안으로 이송된 여성은, 해변에 있던 현지인들의 도움으로 병원으로 후송되었다. 저체온증을 일으키고 있었지만, 생명에는 지장이 없었다는 여성은 안젤리카 가이탄 씨(46세) 인것으로 판명되었고, 2018년 9월부터 행방 불명이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그 후, 지역 라디오 방송국에서 안젤리카 씨가 말한 것은, 가족으로부터 학대를 받고있었다는....


"나의 전 남편은, 지난 20년 동안 나에게 심한 폭력을 행사했습니다. 그것은 첫번째 아이를 출산 한 후 시작, 둘째 아이를 임신해서도 계속되었습니다"


"딸들이 아직 어렸기 때문에, 남편으로부터 도망 칠 수 없었습니다. 경장에 신고해도 24시간만 구속하는 것으로 남편이 다시 돌아왔습니다. 그렇게되면 다시 나에게 폭력을 휘둘렀습니다"


"집에 감금당하거나, 화장실에도 갈 수 없었습니다. 어느날, 안면을 구탕 당해 골절되었을 때, "이대로 죽는구나"라고 생각해 집을 뛰쳐 나왔습니다"




그 후, 안젤리카 씨는 콜롬비아 북부에 위치한 아틀란티코 주 바랑키야 라는 마을을 방랑했고, 잠시 노숙자 생활도 했었다고 한다. 도시의 노숙자 구제 시설을 의지하고, 반년 정도 체류 한 적도 있었지만, 거기서도 안젤리카 씨는 괴롭힘을 당했다고 한다.


결국은, 경찰로부터 "당신의 남편은 우리의 관할 지역에서 떠났기 때문에, 더 이상 당신을 보호할 수 없다"라며 시설에서 쫓겨나게 되었고, 결국 우울증에 걸리게도 되었다는.


"더 이상 살고 싶지 않다. 어쩔 수 없다"라고 생각한 안젤리카 씨는 버스를 타고 해변가로 가서 바다에 뛰어 들었다. 나중에 인터뷰에서, 안젤리카 씨는 8시간 동안 바다에서 표류하고 있었던 것으로...



■ 안젤리카 씨의 딸이 "아버지의 폭력 보도는 가짜"라고 반박


어부들이 촬영 한 안젤리카 씨 구출 동영상은 후에 SNS에서 빠르게 확산되었다. 동시에 현지 언론이 안젤리카 씨에 대해 대대적으로 보도했고, 본인이 말하는 "전 남편의 가정폭력"은 진실이 아니라고 자칭하는 인물이 나타났다.


그것은 콜롬비아 수도 보고타에 사는 안젤리카 씨의 딸이라고 자칭하는 알레한드라 카스티브랑코 씨로, 미디어와의 인터뷰에서 이렇게 말했다.


"물론 어머니는 2년 간 행방 불명으로 전혀 소식을 몰랐던 것은 사실입니다. 하지만, 아버지에 의한 폭력 때문에 집을 떠난 것은 사실이 아닙니다"


"어머니는 오랫동안 심장을 앓고 있었고, 과거에 한 번 심장 마비 후 정신 상태가 불안정하게 되었습니다"


현재, 알레한드라 씨는 형재들과 함께 안젤리카 씨가 구조된 지점에서 약 1000km 거리에있는 집으로 데려가기 위해 자금을 모으고있다고 한다.


안젤리카 씨는 구조 직후 처음 말을 이렇게 썼다고 전해진다.


"나는 다시 태어났다. 하나님은 우리가 죽는것을 허락하지 않았다. 살아있음에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과연 원래 집으로 돌아가는 안젤리카 씨는 행복한 것일까. 공백의 2년간을 포함 해 과거의 경위는 아직 미스터리라고하지만, 무엇보다 안젤리카 씨가 목숨을 건질 수 있었던 것은 바로 기적이라고 할 수있었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