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과학자들이 예상한 3000년의 인류 모습

o2zone 2022. 11. 10. 16:46

여기 "민디"라고 불리는 여성은, 과학자들이 예측하는 서기 3000년, 지금으로부터 약 1000년 후의 인류의 모습이라고 한다.

테크놀로지에 계속 의존한 결과, 서기 3000년경의 인류는 새우등으로, 그렇지만 목은 왕성하고 굵으며, 손은 갈고랑처럼 변형되고, 두 번째 눈꺼풀이 진화하고 있을지도 모른다고 한다.

 


■ 서기 3000년 이후, 인류의 모습은 테크놀로지에 적응한 진화를 이룬다

민디는, 미국 통신기업 "톨프리 포워드링"이 과학 연구와 전문가의 의견을 바탕으로 제작한 미래 인류의 모습이다. 이상한 외모는 스마트폰이나 PC와 같은 디바이스 기술에 인체가 적응한 결과.

새우등인 것은, 항상 고개를 숙이고 스마트폰을 바라보거나, PC의 화면을 올려다보고 있는 탓이고, 마찬가지로 언제나 스마트폰을 움켜쥐고 있기 때문에, 손은 갈고리처럼 변형(속칭 "텍스트 클로")해 버리고 있다는.

스마트폰이나 PC를 계속 보는 바람에 심한 새우등

 


스마트폰을 계속 잡기 위해 손은 갈고리 발톱처럼 변형

 


"텍스트 클로"뿐만 아니라, "스마트폰 팔꿈치"도 되는데, 스마트폰을 손에 들고 항상 팔꿈치를 구부리고 있으면, 팔꿈치 뒷면의 신경이 당겨져 압박받고, 그러다 보니 90도로 휘어진 채 돌아오지 않게 되는 것이다.

건강하지 않아 보이는 새우등에 비해 목은 굵고 튼튼하다.

스마트폰이나 PC로 인해 고개를 숙이려면, 목 뒤쪽 근육을 수축시켜 머리를 들어 올릴 필요가 있다. 그래서 아래를 향하는 시간이 길수록 고개를 드는 근육이 발달하는 것이다.

 


■ 뇌는 작아지고, 두 번째 눈꺼풀이 진화

그 밖에 예상되는 그로테스크한 특징으로, 두꺼운 두개골, 작은 뇌, 둘째 눈꺼풀이 꼽힌다.

두개골 두께 역시 스마트폰의 영향으로, 스마트폰으로부터 방출되는 전자파는 악영향을 미칠 수 있고, 인지기능 등에 손상을 줄 우려도 있다. 그런 위험으로부터 뇌를 보호하기 위해 두개골은 두꺼워진다.

그러면서도 뇌가 작아지는 것은, 농업 의학 같은 과학기술의 발전 덕분에 생존을 위해 뇌를 풀가동시킬 필요가 없어지기 때문이고, 또 과도한 빛으로부터 눈을 보호하기 위해 두 번째 눈꺼풀이 진화할 수 있는데, 그것은 에너지가 강한 청색광만을 차단해 주는 편리한 것일 수도 있다.

 


■ 이렇게 되지 않기 위한 경고의 민디

실제로 서기 3000년에 스마트폰이 지금과 같이 있다고는 할 수 없고, 인류가 존재하는지 아닌지도 모른다. 민디와 같은 경이로운 외모가 미래에 인간에게 재현될 가능성은 극히 낮으며, 그녀의 해부학적 변화는 과장된 것이다.

하지만 민디의 모습은, 현재의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했을 때, 과학적 근거에 기반한 우려를 나타낸 것으로, 이렇게 되지 말라는 경고의 의미도 담겨 있다.

그러기 위해서는 정기적인 휴식을 취하거나, 앉아 있는 데스크워크의 사람은 정기적으로 일어나 다리나 팔을 뻗거나 화면을 응시하고 있는 눈을 쉬게 하는 것이 좋다.

또 운동이나 산책 등, 부담스럽지 않을 정도로 매일 몸을 움직임으로써, 현재의 라이프스타일에 적응 진화해 버린 이형의 모습이 되는 것은 피할 수 있을 것이다.

그리고 그것은 개인의 노력뿐만 아니라, 기업측도 사원에 대해 그러한 배려를 하는 것이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