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고살기

세계에서 가장 수입이 많은 운동선수 Top 10

o2zone 2023. 5. 3. 12:13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기대에 못 미치는 1년 반을 보낸 뒤, 올 1월, 사우디아라비아의 강호 알 나스르로 이적했는데, 거액의 계약에 의해 연봉은 거의 곱절로, 추정 7500만달러가 되었다.

 


프로골퍼 필 미켈슨과 더스틴 존슨도 지난해, 미국PGA투어를 이탈해, 사우디 정부가 지원하는 LIV(리브)골프에 참전, 거액의 보수를 받았다. 리오넬 메시는 현재 파리 생제르맹(PSG)에 머물고 있는 반면, 수 백만달러 규모의 계약으로, 사우디 관광대사로 취임했다. 그리고 물론 킬리안 음바페도 소속된 PSG는 카타르의 정부계 펀드인 카타르 스포츠 인베스트먼트가 보유한 팀이다.

각 리그의 방영권을 둘러싼 계약료 급등과, 스포츠 이외에서의 수입 기회 증가로, 운동선수들의 수입은 최근 상승세를 이어왔지만, 중동머니는 그야말로 그 불에 기름을 붓고 있다고 해야. 세계에서 가장 많이 버는 운동선수 10명이 지난 1년간 벌어들인 수입 합계는, 지난해 9억9000만달러에서 12%, 2018년 기록한 사상 최고액인 10억6000만달러에서 5% 증가한 11억1000만달러에 달했다.

2018년 액수가 높았던 것은, 복싱 플로이드 메이웨더 주니어의 연봉이 다른 사람들을 크게 따돌리는 2억8500만달러(33년간 이어진 포브스 랭킹 사상 운동선수로는 역대 2위)에 달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2023년에는 톱10 전원이 거액을 벌어들이고 있다.


정상에 오른 호날두의 연봉은, 경기 연봉과 보너스 4600만달러, 스폰서 계약과 출연료, 랜센스료 등에서 9000만달러를 벌어들인 것으로 나타났다. 엠바페는 24세에 1억2000만달러를 벌어 3위, 존슨은 1억700만달러를 벌어들여 6위로 모두 놀라운 액수로 첫 톱10에 진입.

 


이들 3명을 포함해, 지난 12개월 수입이 1억달러를 넘은 선수는 모두 8명으로, 지난해보다 배로 늘었다. 호날두, 메시(추정연봉 1억3000만달러), 르브론 제임스(1억600만달러) 등 3명은, 과거 연봉이 1억달러에 이른 적이 있지만, 남은 엠바페, 존슨, 복싱의 카넬로 알바레스(1억1000만달러), 미켈슨(1억600만달러), NBA 스테핀 커리(1억40만달러) 등 5명은 첫 연봉 1억달러를 넘었다.

다음은 올해 가장 많이 버는 운동선수 10명으로, 금액은 세금과 에이전트료를 제하기 전 연봉이다.

 


1위 크리스티아누 호날두/1억3600만달러(이 중 경기 외 수입은 9000만달러)

2위 리오넬 메시/1억3000만달러(동 6500만달러)

3위 킬리안 음바페/1억2000만달러(동 2000만달러)

4위 르브론 제임스 / 7500만달러 (동 1억1950만달러)

5위 카넬로 알바레스/1억1000만달러(동 1000만달러)

6위 더스틴 존슨/1억700만달러(동 500만달러)

7위 필 미켈슨/1억600만달러(동 200만달러)

8위 스테핀 커리/1억40만달러(동 5200만달러)

9위 로저 페더러/9510만달러(동 9500만달러)

10위 케빈 듀란트/8910만달러(동 4500만달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