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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토로라, Droid Turbo 2의 성능을 과시하기 위해 iPhone을 파괴?

o2zone 2015. 10. 30. 11:01

Android 단말을 다루는 업체들은 종종 공공의 적(?) iPhone을 이용 해 자사의 스마트폰이 이렇게 뛰어나다는 것을 호소하는 경향이 있지만, 모토로라도 예외는 아닌것 같다. 모토로라가 새롭게 공개 한 광고에서는 iPhone이 파괴의 쓰라림에 몸부림(?)치는 장면을 확인할 수 있다.



- 경쟁 제품들을 파괴!

이번 iPhone 6s(iPhone 6 일수도...)가 "특별 출연" 하게 된 광고는, 모토로라의 신작 인 Droid Turbo 2가, 얼마나 튼튼한지를 어필하기 위해 iPhone을 비롯한 각사의 스마트폰이 차례 차례로 공중에서 지상으로 "실수"처럼 꾸며져 떨어진다는 것이다. 아무리 7000계 알루미늄 바디로 강화 된 iPhone 6s 라고 하지만, 동영상처럼 모서리로 떨어지면 비교적 깨지기 쉬운 것은 확실하다.


덧붙여서 이전에는 삼성과 소니도 iPhone 6을 가지고 캠페인을 동영상과 SNS에서 대대적으로 전개하여 큰 화제가 되었던 적이 있었다.



- 스펙은 2015년을 장식하는데 적합한 수준

Droid Turbo 2는 5.4인치 쿼드 HD 유기 EL 디스플레이를 탑재, 배터리는 3,760mAh이고, 15분 충전으로 13시간 급속 충전 기능이 탑재, 메인 카메라는 2,100만 화소, 전면 카메라는 500만 화소, SoC는 옥타 코어의 Snapdragon 810, RAM은 3GB, 내장 스토리지는 32GB/64GB이며, MicroSD 카드는 최대 2TB까지 확장 가능, 트집 잡을 데가 없을 정도의 몬스터 스펙이다.


게다가 디스플레이는 "파괴 방지(shatterproof)" 기능, 바디는 특수 나노 코팅 발수 기능 포함 및 식상한 일반 광고와는 달리, 스펙에 있어서는 상당히 있어 보인다는....


당연히 우리나라에서는 발매가 되지 않겠지만, 이것으로 모토로라의 명성을 살짝 되찾을 수 있을까?


Droid Turbo 2 CM 영상 : Youtub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