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PM2.5의 농도, 심장 발작이 많이 일어난다?

o2zone 2015. 11. 10. 22:54

그을음이나 배기 가스 등에 포함 된 2.5 마이크로 밀리그램의 미립자, PM2.5. 대기중에 이 농도가 높은 날은 심장 발작 등의 건수가 많다는 결과가 발표되었다.


- 심장 마비가 된 약 1만 6,000명을 조사

보고가 이루어진 곳은 American Heart Association's Scientific Sessions에서의 연차 총회에서 발표되었다.


연구진은 1993년부터 2014년 사이에 미국 유타 주 솔트 레이크 시티에서 심장 마비의 치료를 받은 1만 6314명의 환자를 조사하여 나온 것이다.



그 결과, 대기 오염이 심한 날과, 가장 가혹한 심장 마비가 되는 ST 분절 상승 심근 경색(STEMI)의 건수와 큰 연관이 있음을 발견했다고.


조사에 참여한 Kent Meredith 박사는 보고에서 "우리의 조사 결과는 PM2.5의 농도가 높은 날 심장 질환을 앓고있는 환자에게 STEMI의 위험이 증가하고 있음을 알게되었다"라고 말했다.


- 세포가 차례로 죽어가는 STEMI

STEMI는 가장 심한 유형의 심장 발작으로되어 있고, 동맥을 완전히 차지하고 심장을 둘러싸고 있는 근육의 대부분을 약화시켜 산소 부족으로 세포가 차례로 죽어 간다고 되어있다.


또한 연구자에 따르면, 그것은 관상 동맥 부전을 일으킨 환자에게 많이 볼 수 있는 증상으로, 이번 조사에서도 1입방 미터에 25마이크로 그램 이상의 입자가 포함 된 경우 약 15% 정도 위험이 높아졌다는.


그러나 다른 유형의 심장 발작과 PM2.5와의 관련은 이번 조사에서 밝혀지지 않았다고 한다.


이전부터 대기오염과 심장 질환과의 관련은 전해져 왔었지만, 뚜렷한 수치가 처음으로 나왔기 때문에, 더욱 적절한 예방 조치를 강구 할 것을 기대하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