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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우드에서 가장 비싼 배우 랭킹 10

o2zone 2016. 2. 4. 00:41

2015년 조니 뎁에게는 불운 한 해였다. 영화 "캐러비언의 해적" 시리즈 4편에서 흥행 수입 37억달러의 대히트를 기록한 것이 무색할 정도로, 미국에서 공개 된 주연작 "모데카이"나 "트랜센던스"는 완전히 불발로 끝났다.


조니 뎁의 출연료 1달러 당 흥행 수입은 불과 1.2달러로 "가장 비싼 배우" 랭킹의 1위에 군림하는 불명예를 안았다.


이어서 2위는 최신작으로 달러당 흥행 수입이 6.5달러가 된 덴젤 워싱턴이 차지했다. 3위는 윌 페렐, 4위는 리암 니슨, 5위는 "포커스"가 히트했지만, "Concussion"의 티켓 매출에 한방 먹은 윌 스미스가 달러당 흥행 수입 8.6달러로 5위를 차지했다.


올해의 멤버의 특징은 고액의 출연료에 비해 흥행 수입에 있어서 폭망 했는데, 베테랑이 상위를 독점하고 있다는 점이다. 랭킹 산출에 있어서는 각 배우에 대해 2015년 6월까지 공개된 최신 3작품(주연급 취급)을 대상으로, 비용 대비 효과를 산출했다. 또한 이번에는 대상 기간 동안 해당 신작이 없었던 배우에 대해서는 랭킹 대상에서 제외했기 때문에 지난해까지 2년 연속 톱이었던 아담 샌들러는 랭킹에 없다.



조니 뎁과 덴젤 워싱턴은 과거 히트작의 주연으로 더할 나위없는 실적을 가지고 행복했었지만, 최근의 티켓 매출은 파격적인 출연료로 알려진 것에 비해 깡통이었다는 결과. 조니 뎁이 주연 한 "모데카이"는 4,700만 달러의 제작비에 흥행 수입은 불과 6,000만 달러. "트랜센던스"는 1억 달러의 제작비에 흥행 수입이 1억 달러라고....



그러나 조니 뎁은 향후 밝은 전망도 있다. 2016년에 "Alice Through The Looking Glass", 2017년에는 "캐러비안의 해적"의 새로운 시리즈의 개봉을 앞두고 있으며, 이 불명예스러운 랭킹에서 벗어날 수 있다.


덧붙여서 "가장 비용 효율적인 배우" 톱에 군림 한 크리스 에반스는 출연료 1달러 당 181.80달러를 기록했다. 이것과 비교하면 이번에 랭킹에 올랐던 배우들의 단가는 처참한 수준이다.



가장 불명예스러웠던 배우 랭킹 10


1. 조니 뎁 - 1.2 달러

2. 덴젤 워싱턴 - 6.5 달러

3. 윌 페렐 - 7 달러

4. 리암 니슨 - 7.5 달러

5. 윌 스미스 - 10 달러

6. 크리스찬 베일 - 11 달러

7. 채닝 테이텀 - 12 달러

8. 브래드 피트 - 15 달러

9. 벤 애플렉 - 16 달러

10. 톰 크루즈 - 18 달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