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

세기의 발명! 인체 기관을 재현 한 칩이 베스트 디자인 상 수상

o2zone 2015. 8. 19. 14:02

인체 기관을 재현 한 소형 칩이 베스트 디자인 상을 수상했다.


다양한 의료 기술이 발전하고 있는 요즘이지만, 그 이면에는 쥐 등을 이용한 수많은 동물 실험이

이루어지고 있다. 지금 그런 현상을 개선하려고 하는 하나의 칩이 화제가 되고있다.


그 칩은 인간의 폐의 기능을 재현 한 칩 "lung-on-a-chip"이다.



- 연구팀에 의해 2010년에 개발된

이 칩은 하버드 대학의 엔지니어 생물학을 기반으로 과학 기술을 창조하는 연구팀 "Wyss Institute"

에 의해 개발되었다. 연구팀은 "Organs-on-chips"(칩에 인체 기관을 만드는)이라고 하는 계획을 추진하고

있으며, 2010년에 그 첫 번째 칩 "lung-on-a-chip"이 개발 된 것이다.


- 동물 실험을 폐지하는 획기적인 시스템

이 칩은 인간의 세포가 들어가 있으며, 공막으로 나누어진 중앙 관에 폐 세포와 모세 혈관 세포가 

배치 되어 있다.



칩에 내장 된 이 시스템 만으로, 심플한 인간의 폐포를 재현하고 있는 것이다.

이 칩을 사용하면 약품의 제품 테스트를 "세포의 반응을 가시화 한 상태"에서 안전하고 

효과적으로 할 수 있다.


또한 독성 화학 물질이나 화장품의 조사, 심지어 신약 개발에도 유효하다고 연구팀은 발표하고 있다.

따라서 지금까지 하던 동물 실험이 이 칩의 활약에 의해 폐지 될 가능성이 보이기 시작하고 있다고.


[공기가 통과 할 때 폐포가 움직이는 모습을 재현 한 관이 양쪽에 배치되어 있는]


- 의료 기기로서는 첫번째 디자인 상을 수상

이번 공로를 인정 받아 런던에 있는 Design Museum이 매년 선정하는 "Desings of the Year" 2015년

베스트 디자인 상으로, 이 칩이 선정되었다.


그 이유로서, 선출을 한 Museum of Modern Art 디자인 작품과 건축 작품 관리자 Paola Antonelli 씨는

"세련된 디자인과 인상적인 개념, 그리고 최첨단 응용 프로그램"이라고 평가하고, 디자인뿐만 아니라

동물 실험을 없애는 사회 공헌적인 관점에서 이 칩을 평가하고 있다고 코멘트.


향후 인체 기관을 칩으로 재현, 세계의 임상 실험을 모두 이 칩으로 실시 할 수 있도록.....


"Wyss Institute"의 연구팀은 향후 전망으로 "10개 이상의 인체 기고나을 모두 칩에 넣어, 의사적인 인체를

만들것"이라고 하고 있다. 이생각에 동참하는 다른 연구팀도 인체 기관의 재현 연구를 하고 있다고 한다.


종종 문제가 되었던 동물 실험....

그런 현상을 타파하는 발명이, 이번 디자인의 세계에서 평가되고 주목 받고 더 큰 발전을 이룰것을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