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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박형 MacBook 시리즈 올해 등장

o2zone 2016. 4. 16. 21:35

DigiTimes는 15일(현지 시간), 초박형 케이스를 채용 한 신형 MacBook 시리즈가 2016년 후반에 등장 할 전망이라고 보도하고 있다.


<12인치 MacBook>


대만의 정보통이 DigiTimes에 밝힌 바에 따르면, 발표가 예정되어 있는 MacBook 시리즈는 매우 박형화 된 케이스를 채용하고 있으며, 그 제조에 있어서는 부품 생산 업체 간 미국 애플의 수주를 둘러싼 경쟁이 격화되고 있다는 것이다.


애플은 초박형 케이스를 실현하기 위해, 경첩부에 "MIM(Metal Injection Molding)"이라는 금속 분말을 원료로 사출 형성이라는 기술을 채용하는 모양이다. 이 특수 힌지 제조는 최근 자사의 공급망에 가입한지 얼마 안된 미국 Amphenol이 담당하는 것으로 되어있다.



미국 마이크로 소프트의 "Surface Pro" 시리즈에 탑재되는 힌지 제조도 Amphenol이 다루고 있는 것을 생각하면 그 품질은 기대해도 좋을 듯 하다.


<13인치 MacBook Air>


한편, 9to5Mac에 따르면, 대폭적인 박형화를 이루기 위해 신형 MacBook 시리즈 본체의 양측면부에는 "USB Type-C" 포트 "만"이 탑재될 전망이라는 것. 또한 6월에 개최 예정인 WWDC 2016에서 기존의 "MacBook Air" 시리즈를 대체하는 존재로서 13인치 및 15인치 모델의 2기종이 발표 될 가능성도 언급하고 있다.


작년 3월에 발표 된 12인치 MacBook은 그 두께와 가벼움이 평가되는 반면, "도가 지나치다"라는 등 부정적인 의견도 볼 수 있었지만, 과연 신형 모델은 시장에서의 반응이나 평가가 어디까지 반영되는 것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