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방귀, 냄새나는 것과 나지 않는 것의 차이는?

o2zone 2016. 5. 3. 10:03

방귀가 나오는 것은 생리 현상 중 하나이다.


하지만 떄와 경우에 따라 냄새나는 방귀와 냄새가 나지 않는 방귀가 있다는 것을 알고 있었나요? 공공장소에서 매우 심한 냄새가 나는 방귀는 상당히 창피하지만, 원래 그 냄새의 차이는 도대체 왜 일어날까?


냄새 나는 방귀는....어쩌면 몸의 SOS 신호인지 모른다.


Embed from Getty Images


- 방귀 냄새의 원인은?


방귀는 원래 장에 쌓인 가스이다. 탄산 음료를 많이 마시면 가스가 쌓인다. 또한 긴장해서 공기를 입으로 호흡을 많이 하면, 방귀의 원인이 된다. 그러나 방귀의 가장 큰 원인은 입으로 섭취 한 음식이다.



장 속의 세균이 음식을 분해하고, 그 때 발생하는 가스가 방귀로 나오는 것이다.


- 냄새나는 방귀와 없는 방귀, 무엇이 다른가?


하지만 방귀를 낄 때따라 냄새가 날때와 나지 않을 떄가 있다. 그 차이는 도대체 무엇일까? 그 차이는 창자에 존재하는 세균에 의해 좌우된다. 몸에 좋은 선인균이 많으면 음식을 분해하여 이산화탄소와 수증기를 생성한다. 이 경우, 냄새 없는 방귀가 대부분이다.


한편, 나쁜 균이 우세한 경우, 장내에서 소화하지 못한 음식이 나쁜 세균에 의해 부패 해가는 것이다. 음식이 썩을 때 강렬한 냄새를 발생하도록 하는 것인데, 이때 나오는 방귀는 매우 독한 냄새이다. 특히 육류를 먹을 때 장내에서 단백질의 부패가 발생하기 쉽다.


- 냄새나는 방귀가 나오면 주의할 것


냄새 방귀가 나오면 자신의 장에 나쁜 세균이 많이 있어 장내 환경이 좋지 않다는 징조이다. 채소나 버섯, 해초 등 섬유질이 많은 음식을 섭취하도록 주의하는 것이 좋다.


또한 유산균과 올리고 당도 장에 좋은 박테리아를 늘려주기 때문에 요구르트 등도 적극적으로 먹도록 하면 좋을 것이다.


방귀는 누구나 나오는 것이므로 부끄러운 것이 아니다. 하지만 그 냄새가 지독할 때에는 자신의 신체가 좋지 않다는 증거이므로, 음식과 컨디션을 잘 조절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