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에서나 개인적으로 외국 사람과 더 자유롭게 대화를 할 수 있었으면....라고 생각한 경험은 다들 있을 것이다. 그래서 지금도 열심히 어학 공부를 하고 있는 사람들도 많은데...
그런 "언어의 장벽"이 없어지는 날도 곧 올 수 있을까?
- 이어폰 형 번역기
뉴욕 Waverly Labs사가 개발한 "Pilot"라는 이 제품은, 이어폰형의 동시 음성 번역기이다.
지금까지 스마트폰과 PC에서 동시로 번역하는 음성 번역기는 있었지만, 이것은 귀에 넣어 사용할 수 있는 웨어러블 디바이스이므로 더 쉽게 사용할 수 있다.
- 전용 응용 프로그램과 함께 사용
스마트폰에 전용 앱을 제공하고, 이어폰을 귀에 장착
그러면, 상대방이 말하는 외국어를 실시간으로 번역이되어 들려오게 된다. 지금 단계에서는 서로 번역기를 달고 있는 사람들끼리의 대화에 한정되어 있지만, 그 중 상대방이 번역기를 달고 있지 않다도 상대 언어가 번역되게 될 것이다.
또한 현재는 영어, 프랑스어, 스페인어, 이탈리아어 뿐이지만, 향후 다양한 언어로도 출시 된다는...
- 크라우드 펀딩을 시작
이 회사는 곧 크라우드 펀딩의 Indiegogo 캠페인을 시작한다고 한다.
예약 주문 가격은 129달러 부터이지만, 실제 가격은 250 달러가 될 것이라고... 제품은 올 가을 경부터 발송 예정이라고 한다.
버뜨....이것이 얼마나 정확성이 있을까?
ㅎㅎ 그럴리는 없지만, 만약 진짜 거의 정확하게 번역이 된다면.....가격이 얼마이든지 간에 구입할 마음은 있다.
예상으로는.....거의 그럴것 같지는 않다는 불길한 느낌. 다들 아시죠? 웹 사이트에서의 번역 수준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