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무더위에 먹어야 할 음식, 먹지 말아야 할 음식

o2zone 2016. 8. 6. 15:56

무더위가 한창 인 요즘. 30도를 오르는 날이 많고, 열사병 예방에 수분 섭취를 염두에 두고있는 사람도 많을 줄 안다. 이미 더위를 먹은 사람도 있을테고....


평소에 부지런히 몸 관리를 하고 싶지만, 그런데 여러분..."더위 예방을 위한 식사"와 "더위를 먹었을 때의 식사"는, 사실 차이가 있다는 걸 알고 있었나요?


예를 들어, 장어나 차는, 더위 전후에 따라 그 효과가 정반대가 되는 것이라고 하는데....



◆ 더위 예방에 먹어야 할 음식


1. 면역력 Up의 알리신

더위로부터 몸을 보호하는 건강한 몸을 만들기 위해서는 면역력 저항이 붙은 몸 만들기가 필요하다.


마늘과 파, 부추 등에 들어있는 "알리신"이라는 성분에는, 강한 살균, 항균 능력이 있다. 특히 마늘은 암을 예방하는 강력한 항산화 작용도 포함하고 있다.



또한 알리신은 비타민 B1과 결합하여 피로에 대한 효율성을 높여주기 때문에 여름 피로를 예방하는데도 효과적이다.


이러한 제료를 사용한 카레 만두, 야채 볶음 등을 먹으면 더위 예방으로 이어진다.


2. 항산화 작용을 하는 카테킨

차와 아보카도에 많은 카테킨은 항산화 작용이 있어, 자외선으로부터 몸을 지키고 건강한 몸 만들기를 지원한다.


3. 수분이 많은 식품

몸에 열이 가득차 있으면 열사병을 일으키기 쉽다. 특히 땀을 많이 흘리지 않는 사람도 체내에 열이 발생하여 열사병으로 이어질 수 있으므로 요주의.


토마토와 오이, 가지 등 여름 야채는 수분이 많고 불같은 몸을 식혀주는 기능이 있기 때문에 의식적으로 식사에 도입하면 좋다.


그리고 에어컨디셔닝이 있는 방에 있을 때는 상온, 또는 살갗 정도의 수분을, 실외의 더운 곳이면 10도 정도의 약간 차가운 정도의 수분을 자주 섭취하도록 하는 것도 좋다고 한다.


제대로 수분을 공급하여 불필요한 분은 땀과 소변으로 배출, 몸의 수분 순환을 좋게하는 것도 더위 예방을 한 방법이다.



◆ 더위 먹었을 때 피해야 하는 음식


더위를 먹었을 때는 위장이 약해 있다. 다음의 3가지는 피한다.


1. 기름진 것이나 날것

장어와 스테이크 등 기름진 것이나, 생선회 등은 소화하는데 부담이 걸리기 때문에 더위를 복구하는힘도 줄어들 수 있다.


복구하려면 체력을 될 수 있으면 소비하지 말고, 소화에 부담이 되지 않는 담백한 것, 우동이나 죽 등을 주식으로 하고, 즉시 에너지원이 되는 탄수화물을 충분히 섭취하는 것이 좋다.


2. 향신료

고추와 향신료 등도 목구멍과 위장을 자극하므로 피한다. 더위 예방에 추천하는 알리신도 몸이 약해졌을 때 섭취하면, 위장과 창자에 부담을 주어 복통이나 설사를 유발하기 쉽다.


3. 이뇨 작용이 있는 음료

커피와 차 만의 수분 섭취는, 이뇨 작용이 있어 몸에서 수분을 빼앗아 버리므로 멀리해야...


여름의 풍물이기도 한 "보리차"는 논 카페인이고 맛도있는 음료이기 때문에 몸에 부담이 없어 추천하는 음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