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샤오미(Xiaomi)는 4일, 자사 최초의 VR 헤드셋 인 "Mi VR Play"를 정식으로 발표했다.
Mi VR Play는 미국 구글의 "Google Cardboard"나 삼성의 "Gear VR"과 같은, "스마트폰을 장착하여 사용하는" 유형의 VR 헤드셋이다. 그렇지만, 케이스의 소재에는 "라이크라"라고 하는 신축성이 뛰어난 화학 섬유를 채용하고 있다. 또한 디자인이나 색상의 여러 변형 모델을 준비하고 있다는 점에서 다른 경쟁 제품과 크게 다르다.
또한 4.7인치에서부터 5.7인치까지의 스마트폰에 대응하는 마운트 부에는 2개의 지퍼에 의한 개폐 방식이 채용되고 있으며, 전면부에 있는 2개의 수직 직사각형 노치는 장착 한 단말기의 위치를 조정하기 위해 설치되어 있다라는 것이다.
그 외에도, 단말기 상단부에 탑재되는 1개의 하드웨어 버튼은 이른바 "결정 버튼"이며, 착용자는 목을 좌우 상하로 움직이는 동작과 버튼의 누름과 결합하여 응용 프로그램과 콘텐츠의 조작이 가능하게 되어 있다.
via Phone Arena
그리고 이번에 구체적인 발매 시기 및 가격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베타 테스트의 참가자에 대해서는 단 1위안으로 제공되고 있는 것을 감안하면, 실제 단말기도 꽤 저렴하게 공급되어질 것으로 기대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