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암 위험을 높이는 잘못 된 습관 1위는?

o2zone 2016. 10. 15. 08:50

중년의 사망 원인 톱으로 꼽히는 "암".

누구든지 주의해야 할 질병이지만, 그 암을 자초해버리는 일상중의 나쁜 습관을 알고 계신가요?


공공기관에 의해 "암 위험을 증가" 시키는 잘못 된 습관을 발췌해보고, "암 위험을 높이는 것"으로 알고 있는 사람들의 생각들을 5가지로 간추려 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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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위 : 간접 흡연(18.4%)

흡연자의 담배 끝에서 나오는 연기(생담배 태울때 나오는)가, 유해 물질을 많이 포함하고 있다고...


세계 보건 기구(WHO)에 따르면, 타인의 담배 연기(간접 흡연)에 계속적으로 노출되면, 폐암 위험이 "확실하게" 높아지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 4위 : "뜨거운 음식의 과식"(19%)

세계 암 연구 기금에 따르면, 뜨거운 음식물을 그대로 입에 넣으면 식도암의 위험이 높아질 가능성이 크다고 한다.


덧붙여서 "음료=식도암 위험"이라는 말이 나오면, "마테차"를 연상하는 사람도 있을지도 모른다. 그러나 꼭 집어서 마테차 자체가 문제는 아니다. 특별한 다기를 사용하여 뜨거운 채 차를 마셔야 하는 본 고장의 찻집 스타일이 암의 위험을 높이고 있는 것이다.


어쨌든 뜨거운 음식물은 적당히 식힌 후 입에 넣도록....


■ 3위 : 운동 부족(20%)

하지만 운동 부족 자체가 암의 위험을 적극적으로 높이는 것은 아니다. 반대로 운동이 위험을 내려주기 때문에, 운동 부족은 피하는 것이 좋다는 이야기이다.


운동에 관해서는 세계 보건 기구와 세계 암 연구 기관이 결장암의 위험을 "확실하게 낮추다"라고 발표했다.


또한 폐경 후 여성 운동에 관해서는, 유방암 위험을 낮춰줄 가능성이 크다고 되어 있다.


반대로 운동 부족으로 살이 쪄 버리면, 식도암, 대장암, 직장암, 유방암(폐경), 자궁내막 암, 신장암 등의 위험이 "확실하게 오른다"라고 되어 있다.


운동 부족은 다른 생활 습관병의 계기가 되므로 적당한 운동을 일상적으로 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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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위 : 육류의 과식(20.6%)

세계 암 연구 기관에 의하면, 붉은 육류의 과식은 대장 암 위험을 높이는 것으로 되어 있다. 특히 붉은 고기를 자주 먹는 여성일수록 결장암 위험이 높아지고 있다고 한다.


참고로 하루에 약 80g 이상의 붉은 고기를 먹는 여성은 암 위험이 높아지는 것 같다. 적당히 물고기를 먹는 등, 고기에 치우치지 않는 생활 습관으로 변경해야~


■ 1위 : 햄이나 소시지 과식(21.8%)

세계 보건 기구에 따르면, 햄이나 소시지의 "육가공 식품"의 과식에 의해 대장암, 직장암의 위험이 높아질 가능성이 크다고 되어있다.


일상적으로 가공육을 많이 먹는 남성에게 결장암 위험이 올라가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그 양은 하루에 19g 정도. 햄이라면 1개 10g 정도, 소시지 1개 20g...매일 먹고 있는 사람은 요주의.


참고로 6위는 "비만 방치(17.6%)", 7위는 "음주(15.6%)"라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