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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듈식 악기 디바이스 "Roli Blocks"는 음악 제작도 모바일로

o2zone 2016. 11. 9. 08:48

이것은 휴대하고 싶어지는 악기.


5차원의 터치 키보드 "Seaboard"를 낳은 영국 키보드 제조업체 ROLI 사가 모듈식 악기 디바이스 "Roli Blocks"를 발표했다.


보통으로 밖에 보이지 않는 이 네모 상자가 도대체 어떻게 연주가 가능한 도구로 변신하는가?



우선 트레일러를 확인해보자.


"Roli Blocks"는, 전용 iOS 어플리케이션 "Noise"과 Bluetooth로 연결하여 작동하는 악기 장치. 메인이 되는 "Lightpad Block"은 면을 두드리고, 문지르고, 미는 등 "Seaboard"와 같은 5차원적 움직임에 대응하고, 응용 프로그램 측에서 설정 한 사운드를 퍼커시브(percussive)로 울리게한다.



응용 프로그램은 Instrument view와 Song view의 2화면을 조작하고, Instrument view는 그 이름과 같이 음색 설정을, Song view에서는 시퀀스의 루프 및 음소거 등을 제어한다. 실시간 녹음도 가능하고, 예를 들어 드럼 문구를 누름으로 해놓고, 그 위에 화음과 아르페지오 등을 겹칠 수 있다. 흐름으로는 KORG의 "kaossilator"의 트랙마커에 가까울지도 모른다.



또한 "Loop Block"와 "Live Block"을 추가 모듈로 연결하는 것도 가능하다. 이 경우 응용 프로그램에서 작업이 거의 필요 없으며, 플레이 감은 이렇게 된다는.




먼저 설치 한 것이 "Loop Block", 거기에 두 번째 "Lightpad Block"을 설치하고 그 위에 "Live Block"을 설치하고 있다. 상단의 추가 모듈에서 음색 변화나 레코딩의 온 오프 규모의 전환 화음과 아르페지오의 트리커 등을 운영하고 있다. 모노 감이 있고 사용하기 쉬운것 같다.


이처럼 자신의 플레이 스타일에 맞게 장치 자체를 확장할 수 있는 것이 독특한 요소. 한편, ROLI 사 특유의 느낌으로는 압력 기술이 깊이있는 사운드 메이크를 실현하고 있으며, 무기질 해지기 쉬운 패드 플레이에 사람의 숨결적인 삶 스러움을 부여해주고 있다는 바이다. 




현재 사운드 가져오기 등은 할 수 없는 것 같지만, 프리셋으로 120음색이 들어 있다. 가격은 "Lightpad Block"이 179.55 달러, "Live Block"과 "Loop Block"이 79.55달러이다.


전문적인 지식 없이도 음악 제작을 할 수 있다는 것을 ROLI측에서는 특징으로 내세우는 것 같은데, 휴대할 수 있는 드럼 머신과 화음 메이커로 생각하면 재미는 있을 것 같다. 


Source : Block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