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ign

공기 불필요! 절대 펑크나지 않는 자전거 타이어 개발

o2zone 2016. 11. 14. 18:31

통근, 통학이나 인근의 쇼핑센터에 갈 때 편리한 자전거이지만, 타이어 공기압 관리가 상당히 귀찮다. 또한 주행중에 날카로운 것에 타이어 펑크가 나버리면, 돌아올 때는 비참한 결과가~~


그런 자전거의 단점을 없애 버리는 획기적인 타이어가 개발되어 현재 실용화하려고 하고있다.



- 특수 폴리머의 구멍 뚫린 타이어


그 중 하나가, 미국에서 특허를 취득 한 특수 복합 수지로 만든 타이어 "Ever Tire(에버 타이어)"이다. 여기에는 많은 구멍이 있고, 속은 비어 있다. 그래서 펑크날 일이 없다.



일반 타이어보다 수지 부분이 두껍기 때문에 약간 무겁다. 수지가 열화하기 때문에 주행 거리는 8,000km 정도. 하지만, 펌핑 할 필요없고, 펑크 날 일도 없이 8,000km를 달리는 것은 대단하다는...



- 속까지 발포수지가 가득한 타이어


다른 하나는, 타이어에 꽉 차게 고분자 발포 수지가 담긴 "Nexo"이다. 이것이라면, 압정이 박혀도 못이 박혀도 빼면 그만이라는...



"Nexo"의 무게는 일반 공기 타이어와 다르지 않다. 하지만 노면과의 마찰이 15% 정도 증가하기 때문에 페달이 조금 무거워지는 것 같다는.


- 유타주의 자전거 숍이 개발


이 2개의 타이어를 개발 한 것은 미국 유타 자전거 매니아 3인조다. 유타는 산악 자전거가 번성하고, 어릴 때부터 자전거를 좋아한 세 사람은 2009년에 샐러리맨을 그만두고, 자전거 가게를 시작.


자전거를 좋아하는 매니아들이 공통적으로 느끼는 번거로움을 해결하기 위해 이 "Ever Tire"와 "Nexo"는 개발되었다. 현재 크라우드 펀딩 사이트 "KickStarter"에서 제품화를 위해 출자자를 모집하고 있지만, 이미 목표액을 크게 초과하면서 자금이 쌓이고 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