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의 자전거에도, 내 자전거에도...
자신의 자전거에 케이던스 센서를 장착하고 있는 사람은 많다고 생각하지만, 그 데이터는 손잡이에 있는 작은 흑백 디스플레이에 표시될 뿐이다. 뭐 그래도 불편함 없이 좋은데...라고 할 수 있다.
그런데 더 고성능 사이클 장치를 원한다면?
그런 요구에 응담한 것이 주행 데이터를 스마트폰에서 확인 가능하고 실시간 공유도 할 수 있는 "RIDE-1"이 주식회사 Cerevo로부터 발매되었다.
예전부터 크라우드 펀딩 등으로 상품 개발이 진행되고 있던 이 "RIDE-1", 자전거에 설치하여 "주행중 경로/속도/자전거 기울기/경사도" 등을 측정. 그리고 Bluetooth, Wi-Fi에 따라 스마트폰 등과 통신하거나 클라우드에 데이터를 저장하고 나중에 확인할 수 있다. 동영상은 이곳....
또한 "ANT+"를 이용한 속도 센서, 심박 센서, 케이던스 센서(나중에 파워 미터도 추가)와 연계하여 상세한 데이터를 측정할 수 있다. 또한 "라이브 원격 측정 기능"에 의해 자신의 주행 위치를 가족에게 알리거나 "그룹 기능"으로 동료의 주행 위치를 파악할 수도 있다. 이 부분의 기능은 자전거 부나 실업 팀에서도 활용할 수 있을 것 같다.
"RIDE-1"의 가격은 2만 4,800엔(25만원)으로 19일 부터 출하가 시작되었다. 응용 프로그램은 처음에는 iOS 9 이상을 지원하고, 나중에 Android에도 대응 할 예정이라고. 또한 구동 시간은 약 15시간으로, 본체는 IPX5 방수 기능도 갖추고 있다. 구입은 EC 스토어에서 가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