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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의 희망 연봉, 남녀 차이 최소, 최대는 어디?

o2zone 2017. 4. 7. 06:55

남녀 임금 격차의 문제는, 미국에서도 화제가 되는 경우가 많다.


미국의 여성들이 희망하는 월급은 남성의 91% 수준이지만, 실제로 일하는 여성들에게 지불되는 임금은 남성의 80% 정도이다.


인재 컨설팅 회사 인 유니버 섬이 세계 57개국, 지역의 경영학 전공 학생 30만 2,807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미국과 마찬가지로 여성이 남성과 동등한 대우를 바라는 국가가 있으며, 여성이 남성 대비 수입을 희망하는 나라도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모로코에서는 여성이 높은 수익을 원하는



조사 대상 국가, 지역 중 유일하게 모로코에서는 여성이 남성보다 고액의 월급을 희망하고 있었다. 단, 남녀의 경제적 지위의 평등이 확립되는 것이 아니라 노동 시장에 진입하는 여성의 비율은 불과 27%에 그치고 있다. (남성은 78%)


또한 아랍에미레이트 연합(UAE)에서는, 여성의 희망 연봉은 남성과 거의 같은 금액이었다. 그러나 여전히 노동 시장에 진입하고 있는 여성의 비율은 42%로 낮은 수준이다.(남성은 92%)..


모로코 및 UAE에서 일하는 여성들은, 고등 교육을 수료 한 사람이 많은 수익을 원하는 여성이 상대적으로 많은 원인으로 보여지고 있다.


기타 원하는 연봉에 대한 남녀 차이가 특히 작었던 나라는, 베트남, 나이지리아 순이었다.


한편, 이들 4개국에서 실제로 지급되는 임금의 남녀 차이를 비교할 경우 남성 소득 1달러 당 여성의 수입은 다음과 같았다.




모로코 1.03 달러

UAE 0.99 달러

베트남 0.97 달러

나이지리아 0.94 달러


- 임금 격차가 최대 인 4개국은?



희망 임금에 관한 남녀의 차이가 가장 컸던 것은 여성의 65%가 일하고 있는 불가리아였다. 그 다음 차이가 큰 나라는, 여성이 자동차를 운전하는 것이 법적으로 인정되지 않는 사우디였다. 나라에서 취업하고 있는 비율은 21%.


기타 원하는 연봉에 대한 남녀 차이가 특히 컸던 것은, 레바논, 러시아였다.


이들 4개국에서 실제로 지급되는 임금의 남녀 차이를 비교할 경우 남성 소득 1달러당 여성의 수입은 다음과 같다.


불가리아 0.75 달러

사우디 0.79 달러

레바논 0.79 달러

러시아 0.80 달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