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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연 iPad Pro 2에 Touch Bar는 탑재되는가?

o2zone 2017. 3. 8. 09:00

이달 개최되는 Apple 이벤트에서, 신형 iPad가 어떠한 형태로 출시 될 것으로 보여지고 있지만, iPhone 이외의 정보는 좀처럼 발표 전에 누수되지 않는 것이 보통이다.


그러한 상황 속에서 요즘 일부 언론에서는 새롭게 등장하는 iPad Pro 2는 Touch Bar가 탑재되는 것이 아니냐는 관측이 제기되고 있다.


- iPad Pro 2에 Touch Bar 탑재라는 모호한 소문



Touch Bar가 탑재되는 것이 아니냐는 관측을 보도하고 있는 것은 주로 중국 언론이지만, 모두들 "외신에 따르면"이라는 단서가 붙어있어 확실한 정보의 출처는 영어 지역 뉴스 사이트 "International Business Insider" 기사이다.


거기에는, "Apple은 OLED 디스플레이를 iPhone과 iPad, Mac 등 다양한 제품에 탑재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고 되어있어, Touch Bar가 iPad Pro 2도 마찬가지로 기대되는 것이 아니냐는 관측이 기록되어 있을 뿐이다.




따라서 공급망에서의 구체적인 정보가 명시되어 있는 것도 아니고, 현시점에서는 단순한 희망사항 외에는 아무것도 없는 실정이다. 무엇보다, Touch Bar는 MacBook Pro(2016) 보다도, 보다 iPad용으로 향하고 있는 것이 아니냐는 견해 자체는 부정하지 않을 수 없다.


- Touch Bar는 MacBook 보다 iPad용?



사실, MacBook Pro(2016)의 Touch Bar의 평가는 결코 향기로운 것은 아니었다.


서브 디스플레이라고 하는 아이디어는 획기적이었지만, 있어도 없어도 특히 편리성이 변하지 않기 때문에, "어린애 속임수에 불과하다"라는 따끔한 평가를 내리는 미디어도 존재했었다. 그러나 이러한 저평가는 MacBook이 물리적 키보드를 가지고 있기 대문에, 즉 Touch Bar를 사용하지 않고도 트랙 패드와 키보드의 부드러운 조합으로 모든것을 충분하게 할 수 있기 때문이라는 사실.


때문에 iPad로 눈을 돌려보면, 트랙 패드도 물리적 키보드도 없고, 거기에 있는 것은 하나의 디스플레이 뿐이다. 게다가 베이스는 iOS이므로, macOS의 런처와 같은 단축키도 존재하지 않는다. 만약 원터치로 앱을 열거나 사이드 바로 편집을 추가 할 수 있다면 얼마나 편리하겠는가?



특히 iPad Pro는 Apple Pencil(Apple Pencil 2 동시 출시도 예상되어 있다)로 섬세한 그래픽을 묘사 할 수 있는 것을 어필하고 있는 것으로, 디자인 측면에서의 적극적인 이용이 상정되고 있다. 따라서 섬세한 편집 모듈을 디스플레이에 표시하지 않고, Touch Bar로 구성하여 전체 화면으로 그림을 편집 할 수 있는 것은 큰 장점이 되겠다.


카메라가 1200만 화소(인 카메라는 500만 화소), CPU가 A10X로 된다는 소문과 비교하면 Touch Bar의 탑재 설은 상당히 복병이라는 감을 부정할 수 없지만, iPad Pro의 향후 방향성을 전망하는데 있어 꿈이 가장 확산되는 기능인 것은 틀림없을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