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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 iPhone은 곡면이 아닌 "평면" 디스플레이를 채용?

o2zone 2017. 3. 12. 17:51

이번에는 또 다른 루머가 튀어나왔다.


올해 발표되는 Apple의 새로운 iPhone(가칭 iPhone 8이라는 설도 있고 iPhone Edition이라는 설도)에 대한 루머가, 자고나면 어디선가 새로운 소식이 부상하고 있는 형국인데, 이번에는 디스플레이에 대한 새로운 설이 불거져 나왔다.



새로운 iPhone의 디스플레이는 곡면이 아니라 종래와 같은 평면으로 가로 세로 비율이 기존보다 수직으로 될 것이라는 것이다.


- 수직 디스플레이가 2017년 트렌드로


Apple 등 스마트폰 제조업체의 공급망 각사의 동향에 밝은 조사 회사 IHS Markit의 애널리스트 웨인 램 씨는, 미국 언론 MacRumors에 대해 "올해의 특별 모델의 iPhone은 현재와 같은 평면 디스플레이가 채용될 것이다"라고 말하고 있다.




그는 "iPhone 8"에 대해, 홈 버튼이 없는 전면 디스플레이의 디자인으로, 최근 발표 된 LG 전자 G6와 외관 사진이 유출 된 삼성의 Galaxy S8과 같이 화면이 세로 디자인으로 되는 것이 2017년의 트렌드가 될 것이라고 예측하고 있다.


G6는 5.7인치 액정(LCD) 디스플레이를 탑재하고, 화면 비율은 9:18로, iPhone의 9:16보다 수직으로 되어있다.



유출 된 Galaxy S8의 외관 사진에서도 화면이 약간 수직으로 되어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 유력 애널리스트도 평면 디스플레이 설을 지지


"iPhone 8"이 iPhone 6 이후 모델과 마찬가지로 디스플레이의 가장자리가 완만한 곡면의 "2.5D" 디스플레이를 채용한다고 하는 예측은 KGI 증권의 Ming Chi Kuo 씨와 중국의 조사 회사 TrendForce의 최근 견해와 일치하고 있다.


미국 유력지 Wall Street Journal은 최근 "iPhone 8"이 삼성제 곡면 유기 EL(OLED) 디스플레이를 채용한다고 하는 보도도 있었지만, 디스플레이의 사양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아직 없다.


- 곡면 디스플레이 설의 근거는?


<LG G6>


지금까지 몇번이나 보도되었었던 "iPhone 8"의 디스플레이가 곡면화 된다는 정보는, 종래와 같은 2.5D 디스플레이가 된다고 한 것이나, 곡면 화 가능한 OLED 디스플레이의 특성으로부터 추측한 것으로 미국 언론 MacRumors는 설명하고 있다.


덧붙여 "iPhone 8"에 대한, 명칭이 "iPhone Edition"로 되고, 현 시점에서는 프로토 타입 단계이며 사양이 미확정 상태로, 9월에 발매되지 않을 가능성도 있다는 소문도 있다.


요즘 따라 겁나게 iPhone 8에 대한 소문이 난무하고 있는데, 혹시 Galaxy S8을 의식해서 이렇게 시끄럽게 하고 있는것이 아닐까?